가을 황악산은 어떤지 궁금해서 다시 산행하지만 한여름에 힘들어 탈진했던 기억이 있는곳이번엔 혼자 천천히 진행하여 정상까지 한번도 쉬지 않고 오름. 선유봉 인근 다달으니 정상과 능선이 눈에 들어오는데 산 전체가 붉게 변한 모습이 가슴을 설레게 한다. 하지만 확 트인 곳이 없어 제대로 감상할 수 없는게 아쉽다. 정상에서 5분여간 쉬며 빵으로 체력 보충하고 신선봉을 향해신선봉 이후 매우 가파른 길이 이어지는데 계단을 설치해 놓아 편안하게 하산할 수 있고 시간도 단축되었다. 그러나 망월봉 가기전 직지사 갈림길이후 직지사로 내려가는 중간중간에 나무를 베어 등로를 막아놓았다. 멀쩡한 나무를 마구잡이로 잘라도 되는건지.. 사찰이라 별 제제를 안받는가 보다.. 일반인들이 이랬다면 과연 어땠을까?4시간35분09:55궤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