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수락,도봉 25

오랜만에 수락산

한파가 몰아치고 눈이 온다는 예보에 설경을 즐기기 위해 수락산으로.. 새벽같이 나서서 수락산역 인근에서 식당 연 곳을 찿았으나 찿지 못해 CU편의점에서 컵라면과 햇반으로 식사하고 산행 나섬 시작부터 눈발이 날리더니 산행내내 내림. 함박눈이었더라면 멋진 설경을 봤을텐데 함박이 아니라 기대에 못미침. 그런데 산행시작하자마자 허리통증이 시작되더니 내리막에서는 살짝만 딛어도 허리가 찌릿찌릿하였다. 전날 술먹고 탁구를 친게 원인인듯하다. 간신히 산행 마치고 당고개역 주변 당고개감자탕집에서 점심을 먹는데 푸짐하긴 했으나 돼지냄새가 심하게 나고 맵고 싱거워 무슨맛인지 배고픔에 그저 고기만 뜯어 먹고 나옴

사패산 - 도봉산 신선대

8월30일(토) 계획되어 있던 산행이 취소되어 대체지로 사패산과 도봉산 연계산행 회룡역에서 출발하여 사패산 찍고 포대능선과 Y계곡을 지나 도봉산 신선대, 그리고 도봉산역으로 하산 사패산까지 5km였고 2시간 걸려 도착. 정상의 너른 암반위에 서니 도봉산 주능선이 파노라마로 연결되어 보여짐 Y계곡은 짧은 시간이지만 역시나 만만치 않은곳! 짜릿함을 잠시 느끼고 신선대로~ 신선대까지 약9km, 5시간(점심식사 시간 포함) 소요. 오늘은 천천히 즐기는 산행 하산하여 홍어삼합으로 원기 보충

수락산 눈꽃산행

1월7일 치악산 가려고 하였는데 대설경보로 통제되어 근교인 수락산으로 돌렸다. 성남지역에 많은 눈이 내려 이곳도 그러려니 하고 하얗게 뒤덮인 눈꽃세상을 생각하고 올랐는데 생각보다 휑하여 실망스러웠으나 나름대로 운치를 찿아가며 산행. 간간이 눈꽃을 즐기려는 사람들 오고가지만 오로지 산행에만 열중이다 정상엔 바람이 세차게 불어 잠시도 지체없이 홈통바위 쪽으로 진행하다 갈림길 아래 양지바른 곳에서 준비해간 순대와 양주 한잔으로 자축하고 청학동으로 하산. 하산후 흥이 친구만나 진하게 한잔

BAC 명산100+ 불암산

2020.8.25 지인들과 함께 불암산. 공릉역 1번 출구 인근 길동우동 집에서 아침 해결하고 원자력병원 삼거리 백세문에서 산행시작. 봉화대능선 거쳐 불암산까지~ 전망 좋은 곳에서는 쉬어가기, 4시간 소요 석장봉 거쳐 폭포약수 방향으로 하산하다 계곡에서 땀 닦아내고 당고개역으로 공릉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있는 길동우동. 깔끔하고 맛도 좋음 백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