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26

환상의 운해 - 청계산

2024.01.18(목) 청계산 산행을 계획하고 대공원역으로.. 산행시간대는 흐린다는 예보를 접하고 별 볼것 없겠다는 마음으로 산행. 전날 내린 눈과 비로 인해 등로는 빙판이었다. 과천매봉 능선을 지나 석기봉 정상에 올라 보니 발 아래 운무가 쫘악~~~ 정말 다른 세상에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20여분간 감상하고 청계산 정상인 매봉을 거쳐 옥녀봉 지나고 서울 화물터미널로 하산 수도없이 청계산 올랐지만 오늘같은 운해를 만난건 처음이었고 행운을 만난듯 짜릿한 산행이었다 07:35 산행시작(대공원역 3번출구)/08:39 과천 매봉/09:26 청계사 갈림길/10:17 석기봉(10:33 출발) 11:25 매봉(정상)/12:09 옥녀봉/13:08 산행종료 ↓잔뜩 찌뿌린 하늘 ↓야구장 올라 가는 도로 따라 ↓야구장 끝..

태풍이 지나간날 청계산 산행

8월11일(금) 태풍 카눈이 수도권을 지나 북으로 향하고 있는 시각. 예상과는 달리 바람도 심하지 않았고 비도 많이 뿌리지 않았다(수도권 기준). 10시 이후엔 비 예보가 없어 급히 잡은 산행 청계산입구역에서 10시 출발하여 옥녀봉과 매봉을 지나 이수봉 갈림길에서 청계사로 하산 공영주차장에 도착하니 마을버스가 있어 인덕원역으로 가서 쭈꾸미볶음으로 식사하고 귀가

청계산 한바퀴

당초 27일, 28일 설악산 종주하려고 중청대피소 예약하고 한계령 도착하는 시외버스도 예약해 놓고 잠들었는데 문자 알림소리에 깨어 문자를 보니 설악산 입산통제한다는 내용이었다. 갑작스런 호우주의보 모든걸 취소하고 아침을 맞이하였는데 해가 쨍쨍이어서 서둘러 배낭 챙겨 청계산으로 향함. 청계산 입구역에서 시작하여 옥녀봉 다녀오고 매봉, 석기봉, 이수봉을 거쳐 철쭉능선쪽으로 하산하여 옛골에서 마무리. 하루 해가 반짝나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찿았다. ↓옥녀봉에서 바라 본 관악산. 바로 앞에는 과천 경마공원 ↓매봉 주변에 자라는 분비나무 - 구상나무와 거의 똑 같음 ↓석기봉에서 망경대 조망 ↓요것은 무슨 꽃일까? 매우 작은데 확대해서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