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전 일기예보를 보니 하루종일 구름이 있는 것으로 예보되었지만 요즘 수시로 비가 내려 은근히
걱정되었고 구름이 가려 풍경을 하나도 보지 못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소재약수터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오심재 도달하니 전에 본 모습과는 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기대감을 갖고 노승봉을 오르자 탄성이 쏟아져 나왔다. 시야가 탁 트인게 사방으로 멋진 산하가 눈앞에
펼쳐져 있었다. 먼 길을 달려온 보람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이후에도 눈길 닿는 곳곳이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풍경이었으며 산행내내 머리속에 간직하며 즐거움 만끽~
하산후 식사를 하기 위해 해남웰빙음식촌내 전주식당에서 식사를 하였는데 완전 빵점이다. 두번 다시
가고 싶지 않은 식당으로 기억!
<시간상황>
12:05 산행시작
12:34 오심재
13:09 노승봉
13:19 가련봉(휴식후 13:31 출발)
13:55 만일재
14:10두륜봉
14:59 대흥사
15:30 매표소
'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남정맥 광교산 환종주 (0) | 2022.09.13 |
---|---|
한남정맥 수리산 구간 종주 (0) | 2022.09.09 |
고려산, 마니산 (0) | 2022.08.30 |
천성산 공룡능선 (0) | 2022.08.26 |
삼신봉 (0) | 2022.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