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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9일 신불산 억새를 보기 위해 찿았다. 기대를 잔뜩 가지고 간월재를 내려다 보는 순간
꿈이 현실이 아님을 바로 알게 해주었다. 하얗게 일렁여야 할 억새가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휴일이라 수많은 사람들이 찿았슴에도 어찌된 일인지 억새는 다 지고 말았다. 목요일에
같은 지역에 있는 천성산에는 활짝 피어 은빛물결이었는데 4일만에 이렇게 바뀔수가...
기대감이 황량함으로 바뀐산행. 자연이 주는대로 느끼고 올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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