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천상의화원 길 금대봉(1,418m)~대덕산(1,310m)

산이야 2013. 6. 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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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13. 6. 1

□ 동    행 : 33명

□ 산행코스 : 싸리재 ~ 금대봉 ~ 분주령 ~ 대덕산 ~

   검룡소갈림길 ~ 검룡소 ~ 주차장

□ 산행시간 : 4시간32분

   09:22 산행시작

   09:46 금대봉

   10:06 고목나무샘

   11:03 분주령

   11:40 대덕산(휴식후 12:30 출발)

   12:56 검룡소 갈림길

   13:26 검룡소

   13:54 탐방안내소

  

   금대봉 (1,418.1m)과 대덕산(1,307.1m) 일대 4.2k㎡은

환경부가 강원도 생태계 경관 보전지역으로 지정한 곳으로

이 곳의 봄은 말 그대로 천상화원을 이룬다.(태백시청 제공)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와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연못이 있다.

1일 입장객수(300명) 제한이 있어 4일전에 태백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하여야만 탐방을 할 수 있다. 싸리재와 검룡소 쪽에서 직원이 통제하며

표찰을 달아야만 입장 가능. 중간중간에 감시원 배치되어 있음.

 

이제 6월 시작인데 한낮의 기온은 30도에 이를 정도로 기세등등하다. 

싸리재 도착하여 감시원의 안내설명을 듣고 산행에 나섬. 입구부터 각종 야생화가

활짝 피어 반겨주는데 이름을 알수 없어 답답하기만 하다. 풋풋한 숲내음과 각종

야생화가 내뿜는 향기를 받으며 비단 같은 숲길을 걸으니 마음이 평온하다.

 

탁 트인 대덕산 정상은 잔디 정원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다. 정상에도 감시원이

있어 음식물 섭취를 못하게하여 정상 바로 아래에서 휴식을 취했다.

천상화원이란 말이 실감이 나는 곳! 하늘정원이다. 오를땐 힘들지만 정상에서의

이런맛이 있어 희열을 느끼는게 아닌가 싶다.

 

하산후 태백시내에 있는 태성실비식당에서 연탄불한우구이로 다시 한번 감성 충전!

 

 

 

은대봉~함백산으로 이어지는 들머리

 

산행전 주의사항을 듣고

 

입구에 있는 산행안내도

 

금대봉 정상에서

 

초록의 옷을 입은 산하가 눈을 시원하게 해주고

 

고목나무샘인데 물량이 아주 적네요

 

 

기괴한 나무

 

 

분주령. 마지막 오름길

 

정상에서 주변경관 감상중인 회원들

 

정상기념 단체 인증샷!

 

때론 둘이서~~

 

 

정상 바로 아래에서 가져온 모든것 풀어놓고 나누는 시간

 

한잔술에 흥이 겨운 것인지 아님 산에 오른 즐거움 때문인지...

 

남자들은 다 비켜!

 

하산길에 만나는 야생화 밭

 

요것이 바로 한강의 발원지라는 검룡소임

 

검룡소에서 나온 물이 굽이쳐 흐르고

 

 

 

 

주차장 앞에 설치된 구름다리

 

이곳에서 연탄불 한우구이로 마무리

 

야생화 구경(이름이 틀리거나 모르는것 알려 주시길~), 구릿대

 

꿩의비름

 

민들레

 

벌깨덩굴 

 

설앵초

 

엉겅퀴

 

 

 

꿩의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