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육봉에서 케이블카능선으로 그리고 계곡에서...

산이야 2017. 7. 3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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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3인의 산행이 이루어졌다. 6시 모란 출발하여 과천정부종합청사역 7번출구에서

시작하여 육봉을 향했다. 문원폭포 너른 암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나이가 지긋하신

여성 한분이 오시더니 육봉 가는 길을 모르겠다며 우리를 따라 붙었다. 노파심에 이곳은

험하고 체력소모도 많다며 걱정하였는데 천천히 잘 따라 붙었다. 연세를 여쭤 보았더니

70이 넘으셨단다... 우와~~  우리도 최소한 70까지 산행하는게 목표라고 답했다.

 

관악산 중에서 가장 힘든 코스이지만 짜릿함을 느낄수 있고 풍경이 최고인 육봉능선에서

최대한 즐기는 마음으로 슬로우 산행하니 마음도 여유로워졌다. 같이 동행하신 분은

케이블카능선 정상인 헬기장에서 사당 방면으로, 우리는 케이블카능선으로 하산하기에

헤어짐. 문원폭포 아래 계곡에서 흠뻑 젖은 땀을 식히며 여름산행의 묘미를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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