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두타산 대신 선자령

산이야 2021. 1. 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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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2(토) 같이 근무하던 직원이 두타산 베틀바위를 가고 싶다고 동행 요청하여 이틀 연속 산행이 있음에도

이를 수락하고 당일 3명과 함께 무릉계곡으로 향함. 그런데 주차장 입구에 출입통제 입간판이 세워져 있어

의아해하며 매표소에 가 보니 코로나로 인해 1.3까지 폐쇄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고 안내방송이 흘러 나와

이곳은 포기하고 선자령으로 향함. 선자령 입구에 많은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걸 보니 역시 선자령은 사랑을

받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양떼목장을 거쳐 선자령까지는 완만하고 바람도 없어 편안하게 산행

하였지만 정상에 도달하니 세찬 바람이 오래 머물지 못하게 만들었고 새봉을 거쳐 하산하는 내내 바람이 계속

괴롭혔다. 선자령 역시 바람이 강한 곳이란걸 증명해 주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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