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2번째 산행 - 가지산

1.3(일) 가지산~운문산 계획으로 출발하였으나 3일 연속 산행으로 부담이 되어 가지산만 산행하기로 하였고

석남터널 입구에 도달하니 이미 많은 스용차들로 꽉 차 있어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올해부터 울주군에서

영알 9봉을 완주하면 선착순 1만명에게 은화를 선물한다고 한 결과인것 같다

산행을 시작하니 세찬 바람소리가 우렁차게 들려온다. 능선에 올라 서면 순간 불어 오는 강한 바람에 몸이 휘청거릴

정도였다. 중봉에 다다라 정상을 바라 보니 인증사진 찍으려는 사람들로 길게 늘어선 줄이 보였다

정상에서 산진 한컷 찍고 부지런히 아랫재로 향하였고 아랫재에서 컵라면으로 간단 요기하고 하산

날머리 부근에 도천진짜순대집에서 순대국에 소주 한잔 하니 따뜻해지고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