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8일(화) 전날 비가내려 계획된 산행이 취소되어 아쉬움에 북한산으로 향함.
일기예보를 보니 습도가 80프로 이상이고 10시까지 흐린날씨이기에 잘하면 운해를 볼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서둘러 산행. 오르는 내내 운무에 가려 뿌옇던 숲이 정상에 다다르자 햇살이 비추는것 같더니
운해를 뚫고 인수봉과 만경대가 모습을 드러냈다. 와우~ 이 멋진 광경을 놓칠세라 부지런히 카메라에 담고
앉아서 한참을 감상... 자연이 선물해준 멋진 풍경 잘 담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