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가리왕산

산이야 2022. 8. 19.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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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8일(목). 흐림. 정상 기온 16도. 장구목이 입구 도착하니 계곡에서 흐르는 물소리가 우렁차다

그동안 내린 비로 인해 수량이 많아져 은근히 걱정이 되었다. 하산시 어은골 물길을 잘 건널수 있을지...

장전리 이끼계곡에도 물소리가 우렁차다 그런데 이끼들이 많이 보이지 않았다. 물에 다 씻겨 없어진듯하다

그래도 시원해서 좋았다. 정상까지 계속 오름이라 마지막에 힘에 부친다. 겨울엔 2시간 소요되었는데

2시간40분이 소요되었다. 습한기온이 더디게 하였나보다. 하산길도 만만치 않은곳. 마항치 삼거리에서

어은골 임도까지 매우 가파른 길이 있기 때문. 그리고 지류를 4번 건너야 하며 정자 지나 마지막 물길은

폭도 넓고 널브러진 바위들을 밟고 건너야 하기에 주의가 요구되는 곳이다. 여기만 건너면 고생 끝!

이후는 포장도로이기에 편안하게 진행. 버스 대기장소인 회동2교 부근엔 화장실이 없어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에 있는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내려가야한다. 그리고 주변에 카페가 있어 차 한잔하며

나머지 시간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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