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놀자

금대봉 ~ 대덕산

6월20일 금대봉과 대덕산 야생화 탐방 산행. 11년만에 다시 찿은 곳. 금대봉에서 분주령 방면 등산로가폐쇄되었고 고목나무샘은 흔적만 남아 있었다. 그리고 대덕산 정상의 광활했던 푸른 초원은 키높은수풀들이 자리하여 볼품없이 방치. 그래도 새로운 야생화들이 반겨주어 그나마 위안 삼은 산행↓대덕산 가려면 금대봉 갔다가 이곳으로 되돌아와 진행해야 합니다↓예전 금대봉 이정표↓분주령↓범꼬리가 꼬리를 흔들며 반겨주고 있네요↓선종덩굴(요강나물) 씨방이라고 하네요↓선종덩굴꽃↓범꼬리↓찔레꽃↓은꿩의다리↓일월비비추↓엉겅퀴↓지느러미엉겅퀴↓전호나물 씨방↓달래↓하늘말나리↓두메부추↓벌노랭이↓터리풀↓초롱꽃

오늘은 칠보산. 떡바위 ~ 청석재 ~ 정상 ~ 활목고개 ~ 쌍곡휴게소. 기온이 31도숲에 들어 서니 시원함이 감돈다. 이 코스는 정상까지 험한 구간없이 완만하여 좋다정상 암릉부에선 주변 산군들이 펼쳐져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하산하다가 계곡물에 풍덩~여름산행의 묘미를 즐기고 노적봉리조트 식당에서 식사와 커피 한잔하며 산행 마무리

1일2산 타기. 용화산에서 고탄령까지 쓰러진 나무들이 많아 진행에 방해가 많이된다는 글을 접하고종주하지 않고 따로 2산 산행. 용화산은 큰고개 아래 약1.2km되는 지점에서 시작하여 정상 갔다가되돌아오기. 오봉산은 배치고개에서 시작하여 정상 찍고 청평사관광지주차장으로 하산 ↓배치고개 들머리↓정상 삼거리↓홈통바위↓홈통바위 나가기 전↓홈통바위 나간 후↓완경사구간 폐쇄↓↓암벽훈련 제대로 하고 왔어요↓감자전(12,000원)을 시켰더니 반찬을 4가지나 주셨는데 너무 맛있어서 다 먹어치움↓카페에서 아아도 한잔!

6월6일(목) 연속되는 휴일로 인해 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밀려 들머리인 강씨봉자연휴양림까지4시간15분 소요. 산행코스는 자연휴양림 - 도성고개 - 강씨봉 - 오뚜기령 - 청계산 - 길매고개 - 청계호수도성고개까지는 임도 따라가는 완만한 길. 그 후 강씨봉 까지 가파른 오름. 그리고 오뚜기령까지 완만한오르내림이고 청계산 가파르게 오르고 길매고개까지 매우 가파르게 내려섬. 2코스 하산길은 계곡코스로날벌레들이 많아 쫓으며 산행. 하산지점엔 식당 1개소(청계산장), 카페 여러곳, 주차장과 깔끔한 화장실이있어 좋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탓에 땀을 바가지로 흘린 산행↓청계산에서 청계호수 하산코스↓왼쪽은 강씨봉 단축길, 오른쪽은 도성고개↓강씨봉 정상↓바로 앞에 있는 길매봉↓길매재에 있는 이정표

홍천 가리산 산행이 잡혀 있어 검토하는 과정에서 자연휴양림 내부 등산로가 공사로 인해 6월30까지통제라는 소식을 접하고 경로를 변경하여 산행. 들머리는 자연휴양림 주차장 400미터 아래에 있는호카다코코 카페 앞 용소정. 용소폭포를 거쳐 작은무쇠봉 - 무쇠말재 - 정상 - 용소정 원점회귀작은 무쇠봉까지 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지나 등로 상태는 좋았다. 하지만 이후 무쇠말째까지는쓰러진 나무들을 피하느라 난해한 구간들이 있었고 수풀이 자라 진행에 방해가 되었다정상에 도착하니 청명한 날씨탓에 시원한 풍경이 조망되어 힘들여 올라온 보람이 있었다하산은 가삽고개를 거쳐 새득이봉 - 휴양림 주차장으로 하려고 하였으나 가삽고개 도착해 보니이곳엔 출입금지 현수막이 없기에 휴양림쪽으로 하산. 그런데 한참 내려가니 현수막이 따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