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7일(목) 흐리고 바람 살살. 22도. 득량남초교 - 조새바위 - 칼바위 - 정상 - 용추폭포 - 용추교(대형주차장)당초 예보는 산행내내 비 내리는 걸로 되어있었는데 도착전 다시 확인해 보니 15시부터 비로 바뀌었다들머리부터 풀냄새가 폴폴 나서 확인해 보니 등로 주변 제초작업을하여 그런것이다. 끝까지 제초작업을 한것을 보니 보성군의 열정이 느껴졌으며 덕분에 걸리적거림없이 산행하였다. 능선에 접하니 보성 앞바다인득량만의 모습이 펼쳐지며 아름다운 풍경이 나타났다. 곳곳에 나타나는 멋진 풍경에 산행이 지루할 틈이 없다이 산의 특징은 암릉으로 이루어진 곳이며 누군가가 곳곳에 돌탑을 쌓아 놓아 신비감을 더해준다칼바위를 지나자 살짝 비를 뿌리더니 용추폭포 지나며 주룩주룩 내리기 시작하였다전에 한번 와봤던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