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7일(목) 흐리고 바람 살살. 22도. 득량남초교 - 조새바위 - 칼바위 - 정상 - 용추폭포 - 용추교(대형주차장)
당초 예보는 산행내내 비 내리는 걸로 되어있었는데 도착전 다시 확인해 보니 15시부터 비로 바뀌었다
들머리부터 풀냄새가 폴폴 나서 확인해 보니 등로 주변 제초작업을하여 그런것이다. 끝까지 제초작업을 한
것을 보니 보성군의 열정이 느껴졌으며 덕분에 걸리적거림없이 산행하였다. 능선에 접하니 보성 앞바다인
득량만의 모습이 펼쳐지며 아름다운 풍경이 나타났다. 곳곳에 나타나는 멋진 풍경에 산행이 지루할 틈이 없다
이 산의 특징은 암릉으로 이루어진 곳이며 누군가가 곳곳에 돌탑을 쌓아 놓아 신비감을 더해준다
칼바위를 지나자 살짝 비를 뿌리더니 용추폭포 지나며 주룩주룩 내리기 시작하였다
전에 한번 와봤던 곳이라 대형주차장 주변엔 씻을 곳이 없다는걸 알기에 칼바위주차장 가기전 계곡에서 씻고
옷 갈아 입음
날머리 주변에 식당이나 매점이 없어 준비해간 컵라면으로 요기(비를 피해 버스 트렁크 안에서 먹음)
먼 곳까지 이동하여 산행한만큼 그 보상은 충분히 받은 산행이었음
↓득량남초교 정문
↓들머리
↓가야할 능선길
↓조새바위 상부
↓조새바위
↓보성 앞바다 풍경
↓논 한가운데에 멋진 고택이~~~
↓산행 날머리인 해평저수지
↓웅장한 칼바위가 드디어 나타났네요
↓위 원안에 새겨진 조각
↓풍혈 - 기 받는곳
↓남근바위
↓칼바위 주차장. 용추교 대형주차장까지는 1.3km 더 내려가야함
↓화장실이 있지만 재래식이라 냄새가 심함. 직진하면 호수 둘레길 따라감
↓예덕나무 꽃이랍니다
↓바위채송화
↓병아리난초
↓닭의장풀
↓패랭이꽃
↓나리도 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