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 5

홍천 아미산

홍천 아미산과 백암산. 21년도 다녀왔던 코스대로 산행. 다시 가 봤지만 새롭다마지막 암릉 갈림길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단축코스는 매우 가파르게 정상까지이어지고 하산 코스는 그래도 조금 수월하다. 버스 대기지점 주차장 인근에화장실과 정자가 있어 씻고 환복 후 정자에서 휴식백암산은 가령폭포까지만 다녀오고 가령폭포 입구에 있는 폭포식당에서 식사하려고 하였는데 정기 휴일이란다. 지도 검색하여 중국집 찿아 배달 주문하니가능하다고하여 식당 건너편 암반 자연식탁에서 야외 식사하고 있으니 회원들하나 둘 합류하여 만찬장이 되었다. 산행은 늘 즐기는 산행이 최고!↓홍천휴게소에서 바라 본 풍경↓아미산 주차장과 화장실↓가령폭포 1주차장 - 화장실은 고장수리 중이라며 폐쇄

산행기 2024.09.26

재약산에서 받은 선물

폭염이 기승을 부리더니 주말에 비가 내린후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졌다배내고개에 도착하니 바람이 불어 추위가 느껴질 정도였다. 땀을 내고자 부지런히 걸어 능동산 도착. 이후 샘물상회까지도 빠른 걸음으로 진행따끈한 라면 한그릇 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샘물상회 도착하였지만 예전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잡초만 무성하여 어리둥절 - 건물이 철거되어 사라져버렸고 그나마 잘 이용했던 화장실도 폐쇄바로 천황산으로.. 억새는 이제 막 올라오기 시작. 그러나 천황제 주변은 은빛물결이 장관이었다. 옥새의 향연을 즐기고 하산하여 층층폭포 도달하니엄청난 양의 물을 뿜어내며 우렁차게 내리 쏟고 있었다. 이곳에 있는 3개의폭포(층층, 구룡, 흑룡) 모두 평소에 보기 힘든 장관을 연출표충사 인근에선 꽃무릇이 반겨주니 오늘 많은 선물을 받..

산행기 2024.09.24

선운산 꽃무릇과 학원농장 메밀꽃

이놈의 폭염이 언제까지 기승을 부릴건지... 오늘도 정상 최고기온이 35도란다산행 시작하자마자 땀이 비오듯 쏱아진다. 하여 정상 지나 참당암 갈림길에서 하산길로... 계곡 주변에 꽃무릇이 피어 있긴 한데 드문드문 피어 초라하다그래도 없는 것보단 좋으니 그거라도 카메라에 담아가지고 왔다학원농장 이동하여 버스에서 내리지 후꾼한 열기가 느껴졌고 조금 이동하였는데땀이 줄줄줄~~~ 사진 몇장 얼른 찍고 바로 버스 탑승.올해는 너무너무 덥다

산행기 2024.09.20

유명산~용문산 종주

9월인데도 한낯의 더위는 꺽일줄 모른다. 오늘도(9.9)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산행농다치고개에서 시작하여 소구니산, 유명산, 용문산, 용문사 관광단지까지...8시30분 현지 도착하여 산행시작하여 배너미고개까지는 수월하게 진행하였는데 이후더워진 기온 때문인지 좀처럼 속도가 나질 않는다. 장군봉 갈림길에서 부터 가섭봉갈림길까지가 왜 그리 멀던지... 시간이 촉박하여 정상은 포기하고 하산하는데 마당바위갈림길까지도 지루지루하게 느껴졌다. 마당바위 코스는 공사로 통제되어 능선길로 하산이곳도 곳곳이 공사중이고 험하여 조심조심~~ 이 구간 산행을 여러번 하였지만 오늘처럼힘들게 산행한 적이 없었다. 땀도 많이 흘리고 물도 많이 해치운 하루였다

산행기 2024.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