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4일(목). 흐린후 맑음 월출산 산행이 취소되어 만덕산으로.. 처음 산행지라 사전에 검토를 위해 블로그를 찿아 보았으나 제대로 올려진 글이 없어 산행트랙으로 검토하니 5시간9분 걸린 기록이 있었고 오르내림이 제법 있는 곳이라 체력소모가 많겠다는 생각으로 도전. 당초 계획은 소석문에서 시작해 석문산 거쳐 만덕산으로 가는 것이었으나 석문공원에서 시작하여 1.4km, 1시간여를 단축. 처음부터 가파른 오르막에 무더운 날씨로 인해 땀이 비오듯 흘렀고 등로도 편안하지 않은 곳이라 속도가 나지 않았다. 만덕산까지 7.3km 3시간30여분 소요. 하산후 다산찻집 지하 식당에서 시원한 열무국수 한그릇 - 메뉴에 없었지만 만들어 주셨으며 정말 맛있었음, 화장실에 샤워기가 있어 샤워하고 옷 갈아 입을수 있어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