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놀자

6월9일(목) 댓재에서 시작하여 두타산 찍고 베틀바위 경유하여 무릉계곡 주차장까지 12시부터 비 내리고 낙뢰 예보가 있어 잔뜩 긴장하고 산행하였으나 하산때까지 비 한방울 내리지 않아 다행이었지만 구라청의 놀음에 다시 한번 속아 넘어갔다. 정상에서 대궐터까지 험한길이 이어지고 습기를 머금은 바위는 딛는 순간 미끄러지기 일쑤라 조심해야 함 댓재 - 통골재 - 두타산 - 대궐터 갈림길 - 대궐터 - 베틀봉 - 수도골 갈림길 - 미륵바위 - 베틀바위 - 매표소 - 주차장

친구3인이 지난번 북한산 아등에 이어 베틀바위 산행에 나섬. 고터에서 06:20분 출발이라 부지런히 내달려 2분전 간신히 버스 탑승. 무릉계곡 입구 편의점에서 컵라면으로 간단히 요기후 산행. 일요일이라 그런지 추석연휴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찿아 매우 북적거린다. 등로는 일반인들로 인해 수시로 병목현상이 발생되어 가다 서다를 반복. 그래도 우린 즐겨야 한다는 마음으로 구석구석 다 돌아보며 여유롭게 산행 마치고 묵호항으로 이동하여 회 한접시로 무사히 마침을 자축!

8월28일 두타산 베틀바위 다시 찿음. 이번엔 마천루까지.. 특히 12폭포 이후 사람이 지나간 흔적이 있는 곳은 무조건 들어 갔다. 역시나! 그 곳에서 보여주는 뷰는 환상 그 자체였다. 설악산 공룡, 월출산 산성대 못지 않은 멋진 뷰를 볼 수 있었다. 마지막 쌍폭포 웅장한 모습에 또 한번 감탄! ↓미륵바위 이후 요 이정표대로만 가면 됩니다 ↓요 이정표의 비상대피로는 두타산성터를 거쳐 하산하는 기존 등산로임 ↓12폭포. 마천루를 가기 위해서는 이 폭포를 건너야 함 ↓금줄을 넘어 바라 본 두타산성의 암릉 장벽 ↓요 풍경을 보려면 등로에서 벗어나 조금 들어가야 합니다 ↓마천루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