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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 독 : 이정범
□ 주 연 : 원빈, 김새론
□ 줄거리 : 전당포를 운영하며 혼자 살가는 태식(원빈)은 전직 특수요원으로
특수요원 시절 눈앞에서 임신한 부인이 교통사고로 위장한 살해 현장을
지켜보고 자신도 총상을 입었다. 엄마와 사는 옆집소녀 소미는 태식의
유일한 말벗이었지만 대꾸도 해주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날 소미의 엄마가
갱단의 마약을 빼돌리면서 이들에 의해 둘이 납치되고 엄마는 장기가 다
빼돌려진채 죽게 되고 소미는 이들의 마약 전달 및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
되었다. 태식은 소미를 구출하기 위해 위험속으로 뛰어들어 갱들을 소탕하고
결국 소미를 구출해낸다.
카리스마 넘치는 태식의 활약이 흥미진진하고 소미의 천진난만한 순수함이
흥미를 더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