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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마이어스 감독
메릴 스트립(제인), 알렉 볼드윈(제이크), 스티브마틴 (아담),
♤ 줄거리 : 베이커리 숍을 운영하며 사회적으로 성공한 이혼녀 제인(메릴 스트립)은 10년 전 자신보다 스무살이나 어린 여자와 재혼한 전남편 제이크(알렉 볼드윈) 때문에 이혼의 상처가 있었지만, 지금은 모두 극복한 후 안정된 생활을 유지해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들의 대학 졸업식 참석을 위해 뉴욕에서 오랜만에 만나게 된 제인과 제이크는 예기치 않은 즐겁고 뜨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게 되는데…
♤ 감상평 : 이혼한 전 부인과의 중년의 사랑, 과연 나라면 이처럼 감동적인 사랑을 나눌 수 있을런지...이것도 불륜은 불륜, 하지만 전 부인이란 명칭이 붙어서인지
불륜이란 생각보단 다정해 보이긴 하는데 남자의 입장에서 보면 전 부인을 다시 받아 들이려 애쓰는 남자의 모습이 안타깝기만 하다. 중간중간 코믹스러운 장면도 삽입되어 즐거움을 선사한다. 신선한 충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