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오지산행 - 춘천 바위산(857.7m)

산이야 2013. 8. 20.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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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13. 8. 17

□ 동    행 : 흥식, 영섭

□ 산행코스 : 조교리 매점 - 새마을교 - 바위산 - 임도 - 밭골 - 조교리

□ 산행시간 : 5시간17분

   08:00 산행시작

   08:22 계곡 들머리

   10:22 855봉

   10:51 바위산

   13:17 조교리 계곡 도착(15:35까지 휴식)

 

   이번엔 계곡에서 휴식할겸 사람 많지 않은 오지를 찿아 떠나본다. 휴가촐인 관계로

평소보다 30분 이른 05:30 출발! 네비를 엉뚱한 곳으로 입력하여 물노리를 갔다 다시 나옴.

조교리 매점에 주차하고 소양호 쪽으로 진행하다 바위산 민박집 옆으로 진입하여 오르면

계곡 다리 지나자마자 왼쪽으로 접어들면 된다. 이정표도 없고 시그널도 없지만 사람이 지난

흔적이 뚜렷이 보인다. 한참을 계곡따라 진행하다 오르막이 시작되는데 무자비한 경사다!

매우 습한데다 기온마저 높아 자주 쉬어가며 오른다. 오늘도 역시나 숨이 차올라 어려움을

겪고 흥이가 내 배낭을 메고 오르는 일이 발생했다. 한여름에만 발생하는 이 현상은 무엇일까?

 

   855봉에 오르니 소양호가 어렴풋이 보이고 고사목 2그루가 그나마 풍경을 만들어 주었다.

어렵게 바위산 도착하였으나 이곳도 전망은 영 아니었다. 막걸리 한잔하고 바로 하산.

그런데 임도에서 중밭골 내려서는 길이 없어져 임도따라 내려서다 적당한 곳에서 경사면으로

내려갔다. 계곡에서 쉽게 등로를 찿아 조교리 도착!

 

 

 

 

조교리 매점. 이곳에 주차하면 안된답니다. 나무 실어 나르는 차량 회차점이라네요.

그래서 도로변에 주차. 들머리는 직진

 

 

농촌체험장 건물 지나 이곳에서 마을로 진입

 

바위산 민박집 옆으로 오르면 

 

저 아래 있는 다리 건너자마자 좌측으로 진입하면 됩니다 

 

조금 더 오르면 물탱크 나오고 계속 계곡길 이어짐 

 

이곳이 855봉 입니다. 밑에 삼거리에서 올라 왔다가 다시 되돌아 가야함

그나마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이니 반드시 다녀 가시길!  

 

정상의 모습입니다. 힘들게 올라왔지만 넘 보잘곳 없어요 ㅠㅠㅠ 

 

임도따라 하산하다 적당한 곳에서 내려가서 

 

계곡쪽으로 가다 보면 등로와 만나게 됩니다 - 임도 조성으로 등로가 사라져 버려서 찿기 힘듬 

 

요기에서 휴식 - 우리들만의 장소, 주차한 곳 까지는 10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