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동에서 노적산 갔다 오기

토욜은 와이프, 아들과 함께 청계산 4시간 산행하고

11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으나 비를 맞을 각오하고 나선 산행.

3인이 08:10 은행동 공예전시관에서 출발하여 남장대지~동문~벌봉~노적산까지 진행하여

노적산에서 막걸리 한 잔 하고 되돌아 나오다 약수산을 지나 길을 잘못 택해 엄미리로 떨어지고 말았다.

이곳에서 한참을 고심하다 일해농장을 거쳐 다시 약수산 방향으로 올라 지나 온 길을 두번이나

산행하는 일이 벌어졌다. 중간에 잘못 들어선 것을 알았으면 빽을 했으면 되는데 빽을 모르는 3인들..

결국 2시간 정도 시간 허비하고 원점 산행.

08:10 공예전시관     09:45 동장대 암문     10:38 약수산     11:17 노적산(휴식후 11:46 출발)

12:05 두번째 철탑    13:14 엄미리 약사사 입구                  13:49 일해농장 출발

14:21 첫번째 철탑    14:34 약수산            15:09 동문 갈림길     13:24 2단도로     16:16 은행동

 

하산길도 순탄치 않았음.  2단도로 시작되는 곳에서 택시 승차했는데 바로 밀려 산성내 주차장 지나

하차하여 걸어서 하산. 우리의 불운은 끝가지 이어짐. 모란에서 홍어삼합 먹는중 홍어에서 구더기가

나와 아연실색!

주인불러 얘기하니 홍어탕과 애로 교체해줌. 8시간여를 헤매고 다녔어도 3인이 함께해 즐거웠다.

 

 

 

은행동 공예전시관에서 출발하기 전

 

제1남옹성

 

동장대 암문 - 벌봉 나가는 길

 

벌봉 암문

 

노적산 가는쪽 첫 이정표

 

 

 

 

 

은고개 갈림길

 

 

이곳에서 휴식

 

 

 

 

길을 잘못 들어섯음을 알았지만 그대로 고~~

 

 

잘못 떨어진 엄미리

 

 

일해농장에서 다시 출발

 

약사산 방향으로 다시 올라 첫번째 철탑 지나는중

 

 

이곳에서 우측으로 진행해 엄미리로 가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