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2번째 캠페인 - 고흥 팔영산

1월 2번째 캠페인은 먼 곳으로 원정계획하여 12명이 참여. 5명은 개인 차량으로

미리 내려갔고 7명은 당일 6시 모란에서 출발. 내려갈땐 내가 운전하여 3시간반

만에 팔영산자연휴양림 도착. 미리 내려간 일원과 합류, 선녀봉 먼저 오르기로

하여 진행하다 잘못 들어섯다며 빽하여 원점에서 다시 시작. 희미한 등로를 따라

가다 보니 사람이 거의 다니지 않아 등로가 사라졌다. 하는수 없이 수풀을 헤치고

진행하였는데 역시나 쌓인 낙엽에 미끌리고 가시에 찔리고 힘든 산행이 되었다.

선녀봉 다녀오고 제1봉 부터 시작하였는데 사람이 없어 좋긴 하였는데 희뿌연

미세먼지때문에 시야가 좋지 않았다. 7봉에 오르니 블랙야크 클린산행팀이 일부

먼저 올라와 있었다. 그런데 8봉을 건너다 보니 더 많은 사람들이 바글거렸다. 

버스2대는 온 것 같아 보였다. 8봉을 빠르게 지나 깃대봉에서 마지막 인증샷

남기고 부지런히 하산하여 벌교 부용산꼬막식당으로 향하여 꼬막정식 식사

 

 

 

 

선비의 그림자 유영봉(제1봉, 491m)

 

팔영산의 주인 성주봉(제2봉, 538m)

 

생황의 피리소리 생황봉(제3봉, 564m)

 

사자봉(제4봉, 578m)

 

신선의 놀이터 오로봉(제5봉, 579m)

 

두류봉(제6봉, 596m)

 

북두칠성을 따라 돈다는 칠성봉(제7봉, 598m)

 

적취봉(제8봉, 608)

 

깃대봉(609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