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첫 캠페인(태화산 - 백마산)

2018년 첫 캠페인을 태화산 ~ 백마산으로 시작!

장장 20여km의 장거리 산행을 공지하였더니 산꾼들만 신청하여 8명이 조촐하게

다녀옴. 곤지암버스터미널에서 축고리행 버스가 정각9시에 출발하여 8시50까지

모이라 해놓고 난 태전동에서 자연과의동화가 픽업해 줘서 8시15분 만남 장소에

도착하였는데 이미 떵지가 기다리고 있었다. 근처 이디야커피점에서 따끈한 커피

한잔 마시다 보니 어느새 시간이 되어 터미널로 이동, 8명 버스 탑승 확인하고

추곡리 작은안나의집 정류소 하차(15분 소요)

싸래기눈이 내리고 날은 차갑다. 은곡사를 거쳐 미역산 오르는데 매우 가파르다

배테랑들이어서 그런지 단숨에 5개의 봉우리를 지나 휴양봉에서 점심식사

점심은 각자 준비해 온 것들 풀어 놓으니 진수성찬! 반주까지 곁들여 원기 보충

하였으니 다시 진격이다. 용마봉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나머지 구간 진행

 

첫 캠페인부터 이렇게 빡쎈 산행을 해도 즐길줄 아는 조원들이 있어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