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와이프랑 용문산(1,157m)

산이야 2018. 4. 2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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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4. 22(일) 비슬산 참꽃을 보러 가자고 하였는데 너무 멀어서 그런지 갑자기 마음이

바뀌어 근교로 갔다 오자고하여 용문산으로 정하고 아침 일찍 서둘러 집을 나서 용문산

관광단지 주차장에 도착(일찍 도착하니 입장료, 주차료 없이 통과)

 

7시40분 산행시작하여 능선길로 오름. 오랜만에 산행하는 와이프 속도에 맞춰 가다 쉬다를

반복하며 서서히 진행. 구름이 잔뜩 끼어 있고 바람도 불어 쌀쌀함을 느낄 정도였다

정상까지 4.51km인데 3시간20분 소요. 그래도 와이프가 힘들어 하지 않아 다행이었다.

단체 산행객들이 몰려들어 사진찍느라 번잡하였지만 그들과 어울려 우리도 한 컷!

 

하산은 마당바위쪽으로 하였는데 능선 갈림길부터 너덜지대여서 한산하는데도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고 너덜지대가 처음인 와이프가 힘들어 하는것 같아 미안하였다. 4시간30분 정도

소요되리라 예상하고 점심도 준비해 가지 않았는데 6시간20분을 산행했으니....

그나마 스프, 계란, 소세지, 초코바, 커피등을 챙겨가 수시로 먹어 지탱할 수 있었나 보다

주차장 인근 식당에서 산채비빔밥 한그릇 해치우고 돌아옴

 

 

 

 

 

 

구름이 잔뜩 끼어 있는 하늘

 

 

 

저 멀리 용문산 정상의 모습이 보임

 

 

 

 

 

하산시에 보니 아주머니들은 전부 이곳을 통과해 보며 깔깔대고 좋아라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뭘 이렇게 적어 걸어 놓는것을 좋아하는지...

 

 

살짝 흔들리는 구름다리

 

 

용문산의 상징 은행나무

 

 

다람쥐들이 사람들이 지나가면 이렇게 마중나옵니다

 

 

 

 

 

 

 

 

 

진행방향 표식도 노오란 단풍잎으로...

 

 

 

 

 

 

 

 

드디어 정상!

 

 

 

 

 

 

저 밑에 관광단지와 주차장이 보이네요

 

마당바위 위에서 휴식중인 부부

 

 

 

 

 

 

 

용문산의 봄꽃들

 

 

개별꽃

 

 

각시붓꽃

 

 

산괴불주머니

 

 

 

족도리풀

 

 

 

금낭화

 

 

철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