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재~두타산~청옥산~무릉계곡

겨울에 청옥~두타 산행한 적이 있던터라 여름산행 도전에 나섰다. 일반산악회 3인

예약

산행시간이 7시간30분 주어 두타산까지 3시간, 그 이후 4시간 계상하고 산행시작

두타산까지 2시간50분, 휴식시간 20분. 이때까진 정상적으로 진행하였는데 이후

시간이 지체되었다. 두타산에서 청옥산까지 약2시간 소요되었고 하늘문까지 3시간여

소요됨. 결국 산악회 버스는 보내고 여유있게 산행하기로 결정(내 안경을 차에 두고

산행하여 인근 점포에 맡겨 달라고 요청 - 이마트24 편의점에 맡겼다고 연락옴)

하산완료후 편의점 들러 얼음과자로 속을 달래며 택시 불러 놓고 성남이나 서울행 버스

알아 보니 9시 서울행 버스가 있었다. 그런데 택시가 엉뚱한 곳으로 가 있어서 다시

요청하여 탑승하니 8시45분. 그래도 기사님께 애걸복걸 하니 가보자며 내달리기 시작

신호를 다 외우고 계셔서 걸리면 돌아가고하여 6분전에 터미널 도착!(택시비 2만원)

부지런히 매표하여 버스에 올랐는데 여성 한 분이 우릴 찿는다. 아뿔사~ 결재하고 카드를

챙기지 않고 와서 매표소 직원이 직접 가지고 찿아왔다. 에고~ 다행이다!

9시에 출발한 버스는 11시45분에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도착. 각자 택시타고 집으로...

산행으로 지친 마음 동해시의 따뜻함으로 사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