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제주도 1박2일 여행 및 한라산 등산

산이야 2019. 5. 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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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갈 일이 생겨 15 ~ 16 이틀간 다녀옴. 미리 저가항공 예약하고 숙소인 휘닉스

버스 운행시간 맞춰 공항에서 숙소까지 편안하게 이동. 섭지코지 구경하고 저녁은

입구에 있는 식당에서 거나하게 식사

다음날 한라산 등산을 위해 3시에 기상하여 라면과 햇반으로 아침 해결하고 전날 

예약해 놓은 택시타고(택시비 35,000원) 성판악으로 이동. 기온은 하루종일 

11도에서 12도 정도, 사람이 없어 등산로를 전세낸 듯 고요하다.

진달래 대피소 도착하니 바람이 세차게 불어댄다. 안으로 들어가 간단히 요기하고 

정상을 향해 발걸음 재촉. 정상 아래 구상나무 군락지에 구상나무들이 죽어 쓰러져 

있어 안타깝기 그지 없었다. 운무와 바람때문에 정상에서 오래 머물지 못하고 

인증샸만 남기고 바로 하산

지루한 하산길이다. 하산길에 만나는 사람들 대부분이 젊은이들이어 놀랐으며 

준비없이 오르고 있는 3팀 정도에게 정상 상황 이야기 해주고 가급적 오르지 

말것을 권고하고 내려옴. 하산 마치고 나니 비가 내리기 시작...


휘닉스 제주 안내도


제주공항에서... 이곳은 먼지가 없어 쾌청

섭지코지 탐방

























성판악에서 산행시작(04:42)


속밭대피소(05:55)


진달래밭대피소(07:08)




죽어 쓰러진 구상나무들



정상 도착(08:20)










용진각대피소 도착(08:59)


까마귀들이 먹이에 길들여져 사람 곁을 떠나지 않네요



이곳 도착하면 힘든 구간 벗어남


산행완료


저녁 식사한 곳 - 섭지코지 맛집으로


제주공항 인근 맛집으로 기억 - 고등어조림 맛있음


수학여행철이라 그런지 학생들로 붐빈 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