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병산 여러번 산행하였기에 새로운 능선을 가 보고 싶은 마음에 중간 능선을 택하였다
처음엔 완만하더니 중간쯤 부터 매우 가파르게 오르고 등로도 까칠하며 거칠다
주 능선에 접하였는데 신선봉 거쳐서 오는 선두 그룹과 마주쳤다. 시간이 제법 소요된(1:35)
결과다. 구병산 정상 100m전 위성지국 하산길도 매우 가파르고 너덜길도 길어 쉽지
않은 코스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가운데 산행하였지만 무사히 산행 완료하여 다행
구병산식당에서 따끈한 국물에 맛난 음식 먹으려 하였는데 주인장께서 출타하셔서
안된다고.. 결국 속리산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