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9일(월) 한파가 풀려 기온이 올라간 날 별 기대없이 화북탐방지원센타에 도착하여 문장대 쪽을 바라보니 하얗게 상고대가 피어 있어 설레는 마음으로 산행. 문장대 갈림길 이전부터 눈 덮인 풍경들이 나타나더니 천왕봉 정상까지 눈 터널이 이어져 즐거운 산행이었다. 하지만 하산길은 도로 따라 한참을 걸어야 해서 지루하다. 터미널 인근 멍석집 식당에서 능이해장국으로 식사 진한 능이향에 시원한 국물이 속을 달래주었다 10:00 산행시작/11:41 문장대/12:19 신선대(휴식후 30분 출발)/13:28 천왕봉/15:47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