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맛집 41

뜻밖의 가지산 눈산행

2월11일(토) 가지산 산행. 들머리인 석남터널 입구 전부터 많은 차량들이 주차해 놓고 터널안까지 주차를 해놓아 대형버스 진입이 어려운 상황. 경찰 통제하에 버스는 간신히 통과. 터널입구에서 시작하여 중봉을 거쳐 가지산 정상 찍고 아랫재로.. 눈이 제법 내렸는지 많이 쌓여 있었다. 아이젠 하지 않고 정상 도달. 정상엔 역시나 많은 산객들이 영남알프스 인증을 위해 길게 줄이 늘어서 있다. 늘 하던대로 셀카 인증마치고 바로 하산. 걸어가며 홍삼젤리 4개와 감자과자 소형1봉지로 간단히 요기하고 부지런히 진행. 하산길은 제법 미끄러웠지만 아이젠 없이 내려올만 했다. 아랫재부터 산길 벗어나기까지 진흙탕 길이라 더욱 조심조심~~ 11:04 산행시작하여 12:33 정상, 13:45 아랫재, 14:30 상양마을에서 산..

산행기 2023.02.12

가은산

0 일 시 : 2023.2.9(목) 0 산행코스 : 상천주차장 - 가늠산 - 가은산 - 가은산방펜션 - 상천주차장 0 산행시간 : 09:46 산행시작/10:21 가늠산/11:32 가은산(정상)/12:21 산행종료 처음부터 가파른 오르막과 암릉구간이 이어지고 가늠산 이후 간간이 나타나는 암릉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정말 멋지다. 하산은 정상석 좌측으로 희미하게 나있는 흔적을 따라 내려왔는데 짧지만 가파른 구간도 있고 등로가 뚜렷하지 않아 반드시 트랙을 다운받아 따라가기하여야 헤매지 않고 진행할 수 있다 하산후 금수산손두부 식당에서 토종닭백숙에 하산주로 마무리 ↓물개바위 ↓요것은 고릴라 같기도하고... ↓청풍호와 옥순대교 ↓옥순대교 옆에 출렁다리도 보이네요 ↓곰바위랍니다. 서 있는 곰의 뒷모습 ↓사장님께서..

산행기 2023.02.10

백화산

오랜만에 다시 찿은 백화산. 이번엔 주행봉을 거치지 않고 바로 한성봉으로... 계곡길로 완만하게 오르다 600m 남겨놓고 매우 가파르고 힘든구간이다. 특히 암릉 하나가 발디딜곳 없고 손도 잡을곳이 마땅치 않아 매우 힘들여 올라야했다. 정상 갔다가 되돌아 내려올땐 이 구간을 우회 하산하여 시간이 많이 남아 숲속민박식당에서 토종닭 백숙으로 몸보신 - 노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직접 만든 반찬과 파김치가 으뜸이었음

산행기 2023.01.01

방장산

올해 2번째 찿은 방장산. 이곳은 쉬운것 같지만 절대 만만치 않은 곳이다. 처음부터 가파른 오르막이 쓰리봉까지 이어지고 험난한 너덜길이 억새봉까지 이어지며 오르락내리락. 초보자들한테는 절대 쉬운곳이 아니다 날머리인 양고살재는 화장실은 동절기엔 폐쇄되고 매점조차 없는지라 이번엔 공설운동장으로 하산하여 고창면옥에서 식사하고 택시 불러 양고살재로 이동. 10:38 산행시작/ 11:34 쓰리봉/ 12:21 벽오봉(10분여 휴식)/ 12:40 방장산/ 13:14 억새봉/ 13:18 벽오봉/ 13:27 운동장 갈림길/ 13:38 서어나무 쉼터/ 13:57 운동장/ 14:07 운동장 외부 주차장(고창면옥 건너)

산행기 2022.12.10

황악산

12월1일(목). 첫 추위가 극강한파로 다가온 날. 정상기온이 영하10도에 체감온도는 영하15도 예보 갑작스런 추위에 몸이 적응할새도 없이 닥쳤지만 단단히 차려입은 탓에 별 추위 타지 않고 산행함 휴식때 사용하려고 준비해 간 비닐셀타를 요긴하게 사용하였고 모처럼 먹은 컵라면의 참맛을 만끽 하산시 시간적 여유가 있어 직지문화공원 한바퀴 돌아보고 소형주차장 인근에 있는 부일산채식당에서 찰솥밥 한상으로 든든히 괘방령-여시골산-운수봉-운수봉 갈림길-백운봉-황악산-백운봉-운수봉 갈림길-직지사-직지사 대형버스주차장 09:55 산행시작/ 10:30 여시골산/ 11:11 운수봉/ 11:16 직지사 갈림길/ 12:16~12:46(헬기장에서 휴식) 12:48 정상/ 13:26 직지사 갈림길/ 14:15 일주문, 매표소/ ..

산행기 2022.12.01

진천 두타산

올해만 두번 찿은 두타산. 이번엔 영수사에서 시작해 정상 찍고 전망대 거쳐 동잠교 공영주차장으로 하산 영수사 입구에 뜻하지 않게 빠알간 단풍이 반겨주니 기분이 좋다. 가파른 계곡길을 올라 능선에 접하니 싸늘한 바람이 불고 차가움이 느껴져 오래 쉬지 못하고 이내 일어나 출발. 금새 정상에 도착. 정상은 조망이 없어 바로 전망대 능선으로 하산하여 동잠교 공영주차장까지 한달음에... 하산길은 완만하고 푹신하여 좋았다. 주차장엔 깔끔한 화장실에 먼지털이개도 구비되어 있어 마무리하기 좋음 시내로 옮겨 버스터미널 앞에 있는 세진식당에서 한우구이로 자축 ↓영수사 주차장과 화장실 ↓가을을 떠나보내기 아쉬운듯 마지막 단풍이 반겨주고 ↓영수사에서 시작되는 산행들머리 ↓나를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이곳에서 한숨 들이키..

산행기 2022.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