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놀자

9월2일(토) 친구랑 급작스레 잡힌 산행. 사당역 4번출구에서 만나 거북바위 ~ 마당바위 ~ 연주대 ~ 자운암능선 ~ 서울대 공학관까지. 산행 시작부터 햇볕이 따갑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단체가 많이 보이고 젊은이들이 주를 이뤘다. 연주대에는 정상 인증하려는 대기줄이 길게 늘어졌고 많은 사람들로 북적북적~ 바로 하산하여 자운암 능선 타고 서울대 공학관으로... 마을버스 타고 낙성대역으로 가서 인근 식당에서 백채김치찌개로 맛나게 식사 ↓오늘 하늘이 예술입니다 ↓백채김치찌개 낙성대역점. 말 그대로 고기가 푸짐하고 맛있습니다. 맛집인정!

7월의 마지막 날(31일/월). 폭염경보가 발효되었으나 산꾼들의 산행은 계속... 남부주차장 ~ 탑영제 ~ 탑사 입구 ~ 봉두봉 ~ 비룡대 ~ 삿갓봉 ~ 관광단지주차장(북부주차장) 사찰 문화재관람료가 대부분 폐지되었으나 탑사는 입구에 매표소를 설치하여 관람료 4천원을 징수하고 있다. 입구에서 봉두봉 거쳐 비룡대 갔다가 되돌아와 삿갓봉 거쳐서 하산 삿갓봉 암릉에 올라 서면 주변 풍경이 멋지게 펼쳐짐 관광단지내 전주가든청기와집에서 불백정식으로 식사 - 35년간 식당을 하였다고 자부심이 대단하시고 친절하고 음식맛 좋음 ↓문화재관람료 안내는 코스 : 탑사 입구에서 봉두봉 방향으로 가다 갈림길 나오면 우측으로 진행하면 한참 내려가다 다시 올라 암마이봉 입구에 도달 ↓탑사 입구에 매표소(오른쪽) 설치 ↓삿갓봉 - ..

요즘 한창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7월6일(목) 덕항산 산행을 하였다 일기예보와 다르게 들머리에 도착하니 구름이 잔뜩 끼어있고 바람도 불어줘 시원하게 산행하겠다 생각하고 산행시작. 예수원을 거쳐 구부시령 지나 덕항산, 환선봉, 자암재, 환선굴 주차장에서 종료 구부시령 도달하니 바람이 더욱 세차게 불어대서 예보를 확인하니 이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되었다 덕분에 땀도 별로 흘리지 않고 수월하게 산행함. 자암재에서 하산길은 등로가 젖어 있어 매우 미끄러워 조심조심 내려서야 했다. 주차장에 도착하여 화장실에서 간단히 씻고 환복한 후 주변 식당을 찿으니 없어서 다시 매표소 안으로 진입하여 첫 식당(물골식당)에 들어가니 냉방이 어찌나 잘 되었는지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고 두부김치를 시켰는데 역대 최고의 양과..

6월15일(목). 이화령 - 조령산 - 신선암봉 - 꾸구리바위 - 관광단지 주차장 ↓이화령에서 바라본 풍경 ↓바로 앞에 우뚝 솟은 봉우리가 신선암봉 ↓주흘산 영봉과 주봉은 구름에 가려져 있고 ↓회목나무 ↓열매같아 보이지만 철쭉에 병이 든 철쭉떡병이랍니다 ↓깃대봉 방향으로 ↓꾸구리바위 방향으로 ↓제1관문 성곽 ↓새재두메산골 식당에서 - 문경약돌돼지구이 정식

내변산 세봉코스 산행. 중계마을회관에서 시작하여 탐방안내소 ~ 변산바람꽃 자생지 ~ 세봉 ~ 관음봉 ~ 내소사 주차장까지. 일기예보는 10시부터 해가 난다고 했는데 숲에 들어서자마자 운무가 드리우더니 산행내내 운무가 끼었다. 게다가 바람까지 불어 쌀쌀함이 느껴질 정도. 이 코스는 암릉구간으로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다. 하산후 전주식당에서 하산주 거나하게~~~ ↓연세 드신 분이 계셔서 천천히~~~ ↓요 다리 건너면서 시작 ↓등산로에 나타난 두꺼비 ↓내소사 있는 곳만 햇빛이... ↓바위 위에서 자라는 구지뽕나무 ↓하산주 쏘신 무궁화님

당초 5월29일 소백산 산행 예정이었으나 비 예보로 많은 사람들이 취소하여 산행이 미루어져 30일 개인산행으로 다녀왔다. 세밭주차장에서 시작하여 늦은맥이재 ~ 국망봉 ~ 비로봉 ~ 삼가리 전날까지 3일간 비가 내렸고 정상 기온 14도, 14시 이후 흐림으로 예보되어 산행하기 딱 좋겠다 싶었는데 착각이었다. 습도가 어찌나 높은지 계곡에 들어섰음에도 땀을 비오듯 흘렸고 이로 인해 발걸음이 무거웠다. 상월봉 근처부터 철쭉이 피었는데 많이 떨어졌고 마지막 남은 꽃들이 반겨주었다 광활한 지대에 펼쳐진 철쭉평원은 운무에 가려 제대로 보여지지 않아 아쉬웠다. 희방사까지 갈 예정이었으나 비로봉까지 5시간이(22년 10월에 3시간40분) 소요되어 삼가리로 하산. 달밭골 입구에 도달하니 대기하고 있는 택시가 있어 영주버스..

5월13일 갑작스레 진행한 대청호 오백리길 14구간. 블로그 검토 하니 그리 어려운 구간은 아닌데 다녀온 사람마다 코스가 다르고 시간도 각양각색. 자세히 검토해 보니 들머리 날머리에 화장실이 없고 들머리쪽이 현리 시내와 가까워 역으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은운리 경로당 옆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장고개 거쳐 솔목이 갈림길에서 숲길로 진입하여 탑산이 마을로 그리고 신촌교를 지나 현리시내 방면으로... 거의가 임도이고 솔목이 갈림길에서 숲길을 살짝 오르고 하산하는데 하산길이 매우 가파르고 낙엽이 많이 쌓여 있고 등로 상태도 좋지 않다. 거꾸로 오르면 제법 힘든 구간이겠다 현리 시내에 있는 이은희 해물전문식당에서 해물탕으로 요기함 ↓14코스 안내도. 탑산이에서 파란색은 임도, 빨간색은 숲길인데 오르는길이 제법 가파름..

천성산은 여러번 산행하였지만 보현사 방면으론 처음이라 사전에 산행기를 찿아 보았으나 제대로 올라온게 없어 미리 다녀온 분 GPS를 받아 놓고 따라가기 하였음. 갈림길이 많고 이정표가 제대로 설치 되어 있지 않아 알바를 많이한다고하여 잔뜩 긴장하고 산행에 나섰으나 의외로 편안한 등로에 정상까지 지그재그로 완만하게 올라 수월하게 산행할 수 있다. 정상에서 철쭉제단까지 진행하는데 숲길로 가도 되고 임도따라 가도된다. 철쭉비 좌측이나 우측 어디로든 진입하면 바로 만나게 되고 전망대 바로전에 촤측 계곡길로 들어서면 법수원 계곡으로 이어짐. 지류를 여러번 건너야 하며 숲길이 무너져 등로가 잘 안보이는 곳이 있으니 주위를 잘 살펴보아야 한다. 600미터가 넘는 곳에계곡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주변 풍경들이 너..

3월9일(목) 구미 금오산을 다시 찿았다. 갑자기 오른 기온때문에 덥다는 느낌을 받으며 산행 봄꽃들이 하나둘씩 피어나 맞이하여 주는 가운데 정상까지 치고 오르려니 땀이 비오듯 쏟아졌고 무리하지 않게 서서히 올라 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니 신선이 된 기분이었다 부지런히 하산하여 식당가에서 메콩타이 식당에서 쌀국수로 점심 해결하였는데 대자를 시키니 엄청 많은 양에 놀랐고 맛있음에 기분이 좋아졌다. ↓길마가지나무꽃 ↓생강나무꽃 ↓회양목 꽃봉우리 ↓현호색 ↓하산시에 이놈이 펄쩍 뛰어 발 아래 놓여져 하마터면 밟을뻔~~

태백 연화산 산행을 위해 동서울 6시30분 출발. 현지 도착하여 송이재까지 택시로 이동하여 산행시작 바람이 불어 쌀쌀함을 느끼며 산행하였으며 눈이 쌓인 등로가 얼어 있어 아젠 착용하고 오름 정상까지 가파르게 오른다. 정상에 서니 태백시내와 태백산 줄기가 한눈에 들어와 파노라마 풍경을 잠시 즐기고 되돌아 내려오다 대산아파트 갈림길에서 대산아파트 방면으로 하산. 인근에 있는 황지연못 구경하고 카페에 들러 커피 한잔하고 태백의 별미인 연탄불한우구이로 뒤풀이 ↓송이재 들머리 ↓살짝 전망이 터진 곳에서 바라본 함백산 ↓태백시내와 함백산 ↓좌측은 암릉길, 우측은 우회로 ↓정상석과 함백산 ↓당겨서 잡은 함백산과 아래 태백산 ↓대산아파트 갈림길 ↓산행 완료지점 ↓황지연못 가는 길에.... ↓황지연못 인근에 있는황지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