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두리봉 4

족두리봉에서 문수봉

9월28일 지인이 북한산을 안내해 달라고하여 불광역에서 7시20분에 만나 북한산생태공원 끝쪽 들머리로 이동 (족두리봉 오르는 가장 짧은코스이면서 암릉구간으로 경치가 좋은 곳) 산행시작 구름이 뒤덮고 있고 바람도 불어 서늘한 기운을 받으며 암릉길을 오르며 내려다 보는 조망은 시원함 그 자체였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없어 나만의 방식대로 마음껏 즐기며 여유롭게 산행 이곳을 여러번 다녀갔지만 오늘이 최고의 뷰를 보여주는것 같았다 대동문, 문수사를 거쳐 구의터널 방면으로 하산. 하산후 삼각산머루집에서 먹은 식사는 주인장의 정성과 노하우가 담긴 정갈한 맛의 음식이어서 너무 좋았다

북한산 2021.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