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11월29일(화). 갑자기 기온이 급강하하고 오후엔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주금~축령 연계산행 강변역 건너 버스정류소에서 11번 좌석버스 타고 베어스타운 정류소에서 하차하여 산행시작 리조트 안으로 들어가 타운 앞으로 지나면 들머리 나옴. 계곡길을 택하였는데 이곳도 마지막 600m가 급경사 오르막으로 힘든 구간이다. 독바위 지나 헬기장 갈림길에서 불기고개까지 약400m 떨어짐 다시 오름이 시작되는데 화채봉이 우뚝 솟아있어 힘들겠다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급경사에 낙엽이잔뜩 쌓여 있어 제법 힘에 부쳤다. 화채봉 오른후 다시 떨어지며 숨고르기 한 후 서리산 오르는 길은 정말 지옥훈련장 같았다. 암릉길이 있고 낙엽에 미끌리고 급경사 오르느라 속도가 나지 않는다.서리산 이후부터는 편안한 등로하산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