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북한산(837m)

산이야 2007. 5. 31. 14:37
728x90

 

 

◈ 일    시 : 2006.  8.  19(토, 구름많음)

◈ 참 여 자 : 현일, 흥식, 찬표

◈ 등산코스 : 국민대입구 - 형제봉능선 - 대성문 - 대동문 - 용암문 - 위문 - 백운대 -

    백운대대피소 - 산악구조대 - 도선사(백운대매표소) - 우이동

◈ 시간상황 : 08:57 등산시작   10:10 대성문   10:44 대동문   11:18 용암문  11:55 위문  

    12:08 백운대  12:40 하산시작   13:43 백운대매표소(도선사)

◈ 기    행

   서울 근교에 있는 산은 거의 올라가 봤으나 북한산은 사람들이 너무 많이 붐빈다고하여 한번도

오르지 못하였는데 모처럼 오를 기회가 생겨 기쁜 마음으로 산행에 임하였다. 이번에 그동안

참여하지 않았던 이찬표가 합류하여 서서히 올라야겠다는 마음이 앞선다

   07:30분에 복정역 8호선 플랫홈에서 만나기로 하였는데 정작 40분이 지나서야 만났으며

길음역에서 3번 출구로 나가니 마을버스들이 노선별로 대기하고 있었으며 바로 국민대가는

버스를 승차하여 정문앞에 내려 북악터널 쪽으로 조금 올라가니 매표소가 있어 바로 산행 시작함.

   토요일이고 이른 시각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눈에 띄지 않아 한적해서 좋았으며 여유있는

산행을 할 수 있었다. 서울에 있는 대표적인 산이어서 그런지 웅장함이 여타산 못지않은 위용이

드러나 보였다. 용암문까지는 별로 힘들이지 않고 올랐으나 여기서부터는 암벽에 처진 안전줄을

잡고 가파른 곳을 오르내리며 힘들이며 올라야했다. 위문을 지나니 거대한 바위산에 나타났으며

가파른 절벽을 오르는 것을 보며 언제 정상에 오르나 하며 걱정이 앞섰는데 사람들에 밀려 나아가다

보니 어느 새 정상에 도달하였다

   햇볕이 강했는데도 바람이 심하게 불어 덥다고 느끼지를 못했으며 정상에서 점심식사 후

하산하기로 하였다. 하산길은 우이동계곡으로 잡고 내려가기 시작하였으며 거의 돌계단으로

이루어져 찬표가 무릎에 이상이 있는지 걸음이 더디어 중간에서 잠시 휴식한 후 무사히 하산하였음,

도선사 입구 식당에서 파전과 막걸리로 피로를 달랜 후 우이동 입구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서

도달하여 수유역까지 버스로 이동 모두들 무사히 귀가!

오늘 산행은 처음 오른곳이라 신기하기도 하였지만 청명한 날씨가 조화를 잘 이루어져서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