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03. 06. 06. (금)
□ 인원 : 이맹호, 곽현일
□ 일정 :
08:00 ~ : 잠실시영아파트 와 진주아파트사이 육교 밑에서 현일 승용차로 출발.
09:15 ~ : 아침 해장국(식사) : 가평 국도변.
10:15 ~ : 운악산 (가평) 등산시작 (제1등산로 등선을 오름)
~ 14:30 : 등산 종료
~ 15:30 : 순두부로 점심 식사. 빗님이 내리기 시작.
□ 기행 :현충일과 연휴를 맞아 가평에 위치한 운악산을 찾았다. 등산로로 접어들기전 언덕이 심하고 거리또한 길어 처음부터 숨이차기 시작하여 내심 걱정이 앞서기 시작했다. 등산로로 접어들었을때는 숨이 꽉차 쉬지 않으면 않되었다. 등선을타고 한참오르고나서야 숨도 진정이되고, 산에 오르길 잘했다라는 생각과함께 아름다운 암석바위가 자리하고 나의 마음을 녹여주었다. 병풍처럼 펼쳐저있는 암벽을 바라보며, 정상을 향했다. 정상을 눈앞에 두고 바로 아래 암반위에 앉아 휴식과 함께한 음료는 꿀맛이였다.
하산길은 그옆 등산로인 계곡쪽을 선택했다. 하산길의 남근상등 자연이 만든 격식이 없는 예술품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하산을 하였다. 빗방울이 한방울 두방을 떨어지기 시작할 무렵우리는 순두부 한 그릇에 피로를 씻고 있었다.
□ 느낌 : 자연이 가져다 주는 것은 항상 새롭다 아름다운 풍경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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