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03. 10. 12. (일)
□ 인원 : 이맹호, 곽현일
□ 일정 :
08:00 ~ : 잠실시영아파트 와 진주아파트사이 육교 밑에서 현일 승용차로 출발.
09:15 ~ : 아침 3번 국도변에서 김밥으로 해결 ( 현일이가 김밥을 가져왔음 )
10:00 ~ : 고대산 도착 등산시작 (제2등산로 등선을 오름)
~ 14:00 : 등산 종료
~ 15:00 : 야채전 과 손두부로 식사 ( 빗님이 내리기 시작.)
□ 기행 :2003.10.11.(토) 가기로 했던 등산이 현일 직장 돌잔치가 있어 취소 되었던 산행이 전화약속에의거 전날 저녁에 이뤄져 극적인 등산이 되었다. 새벽같이 잠실시영아파트로 향했다. 7시50분에 만나 출발하여 10시경에 3번국도 끝자락에 위치한 신탄리역에 도착하여 산행
을 시작하였다. 등산로는 3코스인데 우리는 2등산로로해서 3등산로로 하산
4개월만에 찾은 산이라그런지 초반부터 힘들기 시작했다. 가파른 언덕과 계단이 계속되었다. 평지는 없고 계속해서 오르막 밖에는 없었다. 숲속에들어오니 정신도 맑고 마음도 편안해졌다. 흐르는 땀방울이 왠지 모를 자랑스러움으로까지 느끼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산에오면 우리 자주 오자라고 말을했지만 실천이 쉽게 안되는 것은 일상의 바쁨을 말해 주고있는 것일게다.
게으름의 한모습이기도하겠지만.....
우리는 봉우리 2개를 넘고 고대산 정상에 도착을했다. 제리뽀로 목을 축이고 산사춘 1잔에
건강을 기원하고 하산을 했다. 빗방울이 한방울 두방을 떨어지기 시작할 무렵 우리는 손두부와
야채전에 피로를 풀고있었다.
□ 느낌 : 자연의 이치는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다. " 오르면 내려와야 한다."
□ 등산코스 [우리가 선택한 등산로....]
신탄리역- 역앞에서 오른쪽길 - 철길 - 주차장 - 제2등산로(오른쪽능선) -
정상 - 제3등산로 - 주차장 - 신탄리역
[ 우리가 선택한 도로 ]
성내(잠실시영아파트) - 잠실철교 - 3번국도 (워커힐옆) - 동부간선도로-
의정부 - 동두천 - 연천 - 신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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