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수락,도봉

도봉산 자운봉(739.5M)

산이야 2007. 9. 7. 16:34
728x90

 

□ 일시 : 2004. 07. 10. (토)  도봉산역 (지하철 1호선, 7호선) : 09:00

□ 인원 : 이맹호, 곽현일 

□ 일정 :

    산행 시간 (등산소요시간 : 5시간30분)

   - 도봉매표소  출발          : 09:30 ~

   - 자운봉(739.5m) 정상      :       ~ 11:30

   - 정상에서 점심식사         : 11:30 ~ 13:00

   - 망월매표소  도착    

 

□ 등산 코스 :

   도봉산역 → 도봉매표소 → 도봉계곡 → 도봉산장   → 산악구조대 →

   자운봉   → 포대능선   → 망월사   → 원도봉계곡 → 망월매표소 →

   망월사역.   (9km, 5시간30분)

 

□ 기행 :  

   3개월전부터 계획된 도봉산 등산이 오늘에야 이루어졌다.  우리는 전철노선을 이용 도봉산역에서 만나기로하고 인천과 분당에서 각각 출발하여 예정된시간에 만났다. 등산로 입구에서 약간의 아침(김밥..등)을 해결하고 점심으로 김밥과 더덕 동동주를 준비한 후 산에 오르기 시작했다.

  예정된 코스로 산행을 했다. 지난 장마에 휩쓸린 산천초목의 안쓰러운 모습을 뒤로 하고 괴암괴석의 바위들이 정상임을 우리는 모르고 정상의 푯말을 찾고있었다. 정상에는 한두사람 겨우 자리에 서 있을 정도였다. 포대능선에 가서 점심을 먹을 계획으로 자운봉을 우회하지 않고 정면

돌파를 했다. 철재난간에 의지한 아슬아슬한 곡예 끝에 포대능선입구까지와 점심을 먹었다. 꿀맛같은 더덕동동주의 한사발이 전신에 적셔온다.

현일이는 점심때 허기진 몸으로 자운봉을 넘은 탓일까? 점심때 김밥을 잘 못 먹은 탓일까? 속이 안좋다고 계속 말을 한다. 망월사역까지 우리는 무사귀환을 하고 약국으로 향했다. 현일이 약부터 사고....

맹호는 컨디션이 좋은데.... 현일이는 몸이 아파 많이 힘들어한다.

길거너 호프집에서 시원한 맥주 한잔에 지친마음을 달래는 시간을 갖었다.

 

 

□ 산행코스 

 

1) 도봉동-도봉산장-만월암-포대능선-자운봉-만장봉- 구조대 (8km, 4시간)

2) 도봉동-도봉산장-마당바위-주봉-자운봉-포대능선 (8km, 4시간)

3) 망월사역-망월사-포대능선-도봉동 (6km, 3시간 30분)

4) 망월사역-망월사-포대능선-자운봉-천축사-도봉유원지 (9km, 4시간)

5) 도봉동-우이암-오봉-송추계곡 (8km, 4시간)

6) 우이동-원통사-우이암-관음암-주봉-자운봉 (7km, 3:00)

7) 도봉동-천축사-주봉-자운봉 (7km, 3:30)

8) 망월사역-망월사-자운봉-송추 (9km, 4:00)

 

□ 산행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