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12. 4. 14
◈ 동 행 : 현승, 흥식, 영섭
◈ 산행코스 : 옥천식당 - 구현고개 - 배바위 - 화왕산 - 진달래능선 - 정간재
- 관룡산 - 암봉 - 관룡사 - 옥천식당
◈ 산행시간 : 7시간32분
09:20 산행시작 11:07 구현고개 11:15 753봉(휴식 후 11:40출발)
12:05 배바위 12:24 화왕산 13:21 정간재
13:45 관룡산(휴식 후 14:24 출발) 15:09 헬기장
15:57 관룡사(족욕 후 14:14 출발) 16:43 매표소
16:52 옥천식당
봄을 맞아 봄꽃 산행을 계획하고 떠난 화왕~관룡! 가을엔 억새축제로 사람들이 많을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다. 산행시작은 매표소 못미쳐 옥천식당. 입구엔 벗꽃나무 한그루가 벗꽃을 활짝
피어 우릴 맞이해 주었다. 청소년수련관 지나자마자 산으로 접어든다. 등산로치곤 완만하여
오르기 수월하다. 753봉 올라 서니 화왕산의 모습이 잡힌다. 아침을 부실하게 먹어서인지 속이
허한것 같아 막걸리 한 잔 하며 잠시 휴식을 취했다. 현승이가 가져온 족발을 다 먹어 치웠음.
배바위에 올라 화왕산 억새평원을 감상하고 정상을 향해 발걸음 재촉. 서문쪽엔 화장실 있고
여전히 막걸리 판매장이 있다. 우린 이미 준비해간 막걸리로 한 잔 했기에 지나쳐 정상으로...
정상 우측은 암봉으로 낭떠러지여서 위험 안내 표지가 설치되어 있다. 인증샷만 남기고
바로 출발! 진달래능선 따라 진행하는데 꽃망울 조차 터트리지 않았다. 우리에게 보여주지
않으려나 보다. 경북대아마추어 천문회 건물에서 잠시 망설였다. 어느쪽으로 가야할지...
그러나 어느쪽이던지 정간재로 향한다. 다만, 좌측으로 오르면 조금 돌아가게 된다.
관룡산 정상은 헬기장이며 그늘이 없어 이정표 인근 숲속에서 휴식을 취했다.
오늘 산행의 마지막 구간인 암봉을 향하여~~ 첫번째 암봉 우회로가 있지만 암봉으로
오름. 두번째 암봉은 좀 위험하지만 누군가가 밧줄을 메어 놓아 오를수 있다. 세번째 암봉은
우회. 그리고 네번째 암봉을 올라 암릉구간 종주를 마무리. 암봉 넘어가면 우측으로 관룡사
향하는 갈림길 있음. 관룡사 도착하여 계곡물에 얼굴 닦고 족욕하니 개운하다.
그런데 생각지도 않았던 횡재가 생겼다. 관룡사 부터 매표소에 이르기까지 벗꽃이 만개하여
포장길을 지루하지 않게 내려올 수 있어 좋았다. 옥천식당에서 손두부에 소주 한잔으로
요기하고 17:20분 출발. 현승이가 혼자 운전하여 왔는데 광주 태전동까지 2시간50여분만에
왔다. 무지하게 빨리 왔다. 장지리 해장국으로 마무리 하고 귀가.
화왕산, 관룡산은 억새로도 유명하지만 시작부터 암릉미가 쏠쏠하고 여유있는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 참고지도
◈ 사진설명
산행들머리인 옥천식당 입니다.
관룡산과 암봉들
이곳을 지나
여기에서 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죠
658봉의 바위들. 이곳을 올랐다 다시 내려가야함
구현고개 가는 도중 만난 바위들
위 바위의 모습입니다. 꼭 애벌레 같지 않나요?
753봉에서 바라본 화왕산. 좌측이 정상입니다.
화왕산의 모습
감시탑 가기전 암릉
배바위 랍니다
요것은 무엇을 닮았는지...
화장실과 막걸리 판매소 입니다
정상 건너편 진달래능선 입니다.
그런데 아직 이모양 입니다. 다음주면 만개할듯~~
이곳에서 두갈래길 있으나 어느쪽이든 정간재 갈 수 있으나 좌측으로 오르면 돌아가게 됨
정간재. 여기에서도 임도따라 가면 쉽게 화왕산 갈 수 있음
관룡산 정상. 암봉을 가려면 청룡암 쪽으로
첫번째 암봉. 우회로 있지만 그대로 오름
첫번째 암봉의 모습
두번째 암봉 정상
두번째 암봉에서 본 첫번째 암봉과 등로
두번째 암봉 오르는 흥이
세번째 암봉의 모습. 이곳은 우회
헬기장
좌측 정상은 구룡산
마지막 암봉
마지막 암봉에서 바라본 모습
마지막 암봉을 넘어 이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가면 관룡사 나옴
관룡사 도착. 이곳에서 적은 물량이지만 족욕
매표소까지 이어지는 벗꽃터널
매표소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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