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선자산(507m) ~ 계룡산(566m) 종주

산이야 2014. 2. 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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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14. 2. 11

□ 산행코스 : 자연예술랜드 - 임도 - 선자산 - 고자산치 - 통신탑 - 계룡산 - 공설운동장

□ 산행시간 : 3시간50분

   09:12 산행시작

   10:01 감로산

   10:39 선자산

   11:22 고자산치

   11:59 통신탑

   12:19 계룡산

   12:33 434봉

   13:01 공설운동장

거제도에 물연찬회가 있어 내려간 길에 나홀로 선자산, 계룡산 종주에 나섰다. 10일 저녁에

술에 흠벅 젖어 머리가 띵하였지만 추어탕으로 해장하고 일행에게 거제자연예술랜드까지

태워달라고 하여 이곳에서부터 산행시작. 오늘도 날씨가 도움을 주지 않으려는지 시작부터

싸래기눈이 날리기 시작한다. 그래도 등로는 뚜렷하다. 선자산에 올라 서니 전망이 좋다.

저멀리 계룡산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고자산치까지는 완만하고 편안하다. 그리고 고자산치

일대는 억새밭으로 가을에 찿으면 좋을것 같다. 이곳부터 통신탑까지 계속 오르막이며 탑에서

계룡산까지는 날카로운 암릉지대를 지나야 하므로 조심해야할 구간이다. 계룡산에서 암릉이

끝나는줄 알았는데 다시 434봉까지 이어진다. 이곳은 거제의 소용아릉 같기도 하다.

434봉에서 하산길도 제법 가파르다. 나홀로 산행도 재미가 쏠쏠~~

고현터미널에서 인삼랜드행 버스를 타고 인삼랜드에서 성남행으로 환승.

 

 

 

들머리는 이곳에서 100미터 정도 내려가면 있음

 

 

 

동부저수지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동부저수지 

 

정자도 있네요 

 

 

감로산이란 표식이 있는데 지도엔 표시되어 있지 않네요 

 

요기도 정자 

 

 

 

선자산 정상 진입부 

 

드디어 선자산 정상입니다

 

 

 

 

저 멀리 계룡산이 보이네요

 

 

지나와 되돌아 본 선자산

 

 

싸래기 눈이 날려 등로가 하얗게 되었네요

 

 

또 정자를 만나고

 

 

 

 

 

 

 

저 아래 고자산치에도 정자가 2개나 있네요. 억새밭이군요

 

고자산치에서 계룡산까지 2km. 

 

암릉 전망대에서 본 지세포리. 대명리조트도 보임

 

지나온 능선

 

암릉 너덜지대 시작

 

 

지세포리 방면 조망

 

 

 

 

 

 

 

건물잔해는 6.25당시 거제포로수용소 통신대로 사용되었던 곳이랍니다

 

 

 

 

 

통신탑이 있는곳

 

 

 

절터이며 의상대사가 수도하던 곳이라하여 의상대로 불린답니다

 

 

 

 

 

 

 

 

 

계룡산 정상석과 까마귀

 

 

 

 

다시 암릉길. 소용아릉 같으며 바위가 날카롭고 위험

 

암릉을 지나 저 끝 봉우리까지 가서 하산. 뒤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434봉에 있는 정자

 

 

 

 

 

외곽도로가 신설되어 이를 건너는 육교가 새로 놓아졌네요

 

 

거제공업고등학교

 

종합운동장 축구장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