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거창의 거창한 우두산(1046m) 암릉미에 빠진 산행

산이야 2014. 5. 2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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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14. 5. 24

□ 동     행 : 영섭, 흥식

□ 산행코스 : 용당소경로당 - 주차장 - 바리봉 - 장군봉 - 지남산 - 의상봉 - 우두산(상봉) - 마장재

    - 뒷들재 - 용당소경로당

□ 산행시간 : 8시간50분

   04:10 산행시작

   04:46 주차장

   05:53 바리봉

   06:29 장군봉

   07:20 지남산

   08:12 의상봉

   08:18 의상봉 계단 시작점(식사 후 08:56 출발)

   09:19 우두산(상봉)

   10:29 마장재

   11:39 뒷들재

   13:00 용당소경로당

 

<우두산>

높이는 1,046m이다. 9개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고, 주봉(主峰)은 상봉이다. 산이름은 산의 형세가 소머리를

닮았다 하여 생겨났다. 전체 산이름을 별유산(別有山)이라고도 하며, 상봉을 별유산으로 부르기도 한다.

또 9개 봉우리 가운데 의상봉(義湘峰)은 제2봉이지만 주봉인 상봉보다 인기가 많아 산이름이 이 봉우리의

이름으로 알려진 경우도 많다.

의상봉은 신라 문무왕의상 대사가 참선하던 곳이며, 주변 경관이 빼어나고 아름답기 때문에 다른

봉우리에 비해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암봉(巖峰)으로 이루어진 의상봉에 올라가면 가야산·덕유산·

지리산을 비롯해 장군봉·상봉·비계산(1,126m)·처녀봉·박유산 등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네이버 두산백과에서 발췌)

 

   우두산 정말 멋지고 훌륭한 산이다. 송곳처럼 우뚝 솟은 바리봉을 시작으로 마장재까지 이어지는 암릉이

산행내내 지루하지 않게 해주며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준다. 특히 의상봉 오르는 200개가 넘는 계단이 압권!

희뿌연 박무로 인해 깔끔한 풍경은 아니었지만 뜻하지 않은 일출을 맞이하니 행운이 찿아 오지 않을까...

우리 계획은 비계산까지 종주하는 것이었으나 너무 덥고 지쳐 비계산은 다음으로 미루고 딋들재에서

하산

 

 

산행한 흔적

 

 

총 걸음수, 거리가 차이나는 것은 걸음 보폭을 60cm로 설정해 놓아서 그럽니다 

 

산행 시작점인 마을회관 및 경로당 

 

주차장에서 좌측으로 진입 후 처음 만나는 갈림길 이정표. 좌측으로 올라야 바리봉 오름 

 

의상봉과 주능선 

 

우뚝 솟은 바리봉 

 

바리봉 오르는 계곡길 

 

바리봉 아래 암릉에서 일출을 맞이하고 

 

일출을 맞이한 암릉 

 

바리봉 정상 

 

장군재. 장군봉 갔다 되돌아 와야함 

 

 

 

지남산 정상 암릉에서 자라는 소나무 

 

이곳엔 암릉 사이에서 자라나는 소나무가 많음 

 

발가락을 닮은 바위. 둘째 발가락이 길어요~~~ 

 

의상봉이 바로 앞에 보이네요 

 

의상봉과 암릉 

 

 

고견사 갈림길 안부 

 

정상석이 무거웠는지 의상봉 아래에 두고 갔나 봅니다 

 

의상봉 오르는 계단 

 

의상봉 

 

지나와서 바라 본 의상봉. 계단이 아찔하죠~~~ 

 

 

이곳이 상봉이랍니다 

 

코끼리도 서 있고 

 

마장재 가기 전 마지막 암릉 

 

흔들바위라는데 영 흔들리는거 같지 않군요 

 

입석 

 

마장재 입니다 

 

철쭉군락지. 좌측이 등로이고 우측은 길은 뚜렷하나 소나무까지만 이어지고 그 후는 등로 없음.

우리 일행 2명이 우측으로 갔다가 수풀 헤치고 나오느라 고생했다고 하네요 

 

뒷들재인데 상수월 하산로로는 별로 다니지 않은것 같네요. 그래도 등로 구분은 가능함 

 

상수월, 용당소 마을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