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대청호와 부소담악(芙沼潭岳)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고리산(환산 581.4m)

산이야 2014. 8. 1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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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14. 8. 9

□ 동      행 : 영섭, 흥식

□ 산행코스 : 황골 - 고리산 봉수대 - 고리산 - 동봉 - 서낭당 - 황룡사

□ 산행시간 : 4시간52분

   08:30 산행시작

   09:06 산불감시초소

   09:54 고리산봉수대(환산성 제3보루)

   10:09 환산성 제4보루

   10:42 고리산(환산), 휴식후 11:17 출발. 착오로 30여분 시간 허비

   13:16 황룡사

   13:22 부소담악 종합안내판, 부소담악이란 물 위에 떠있는 산 이란 뜻이랍니다

   14:53 시내버스 탑승하여 황골에서 하차

   당초 4사람이 동행하기로 하였으나 당일 아무런 연락도 없이 한 사람이 안 나왔다. 연락을 하니

이제 일어났단다. 어쩔수 없이 3이 출발. 평소보다 늦게 출발하여 밥 먹는 시간을 줄이고자 토스트와

우유로 아침을 해결했는데 웬일인지 영섭이가 옥산휴게소로 진입한다. 나는 차에서 대기하고 흥이는

잠시 내렸다 다시 탔다. 군북슈퍼 앞에 주차하고 내렸는데 흥이가 핸폰이 없다고 난리다. 전화 해봐도

받지도 않고 차안에도 아무런 감이 없다. 잃어버렸다  생각하고 산행 시작. 굴다리를 통과해야 하는데

공사중이어서 못간다고 인부 한분이 얘기한다. 그래도 공사장을 비집고 굴다리 통과.

쉽게 들머리 발견하고 진입. 산불감시초소까지 매우 가파른 오르막인데 등로가 구불구불 이어져 완만한

느낌이다.

   제4보루에 오르면 대청호의 모습과 부소담악의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그런데 녹조가 발생하여 온통

녹색이어서 안타깝기 그지없다. 고리산 정상은 헬기장으로 되어 있고 풍광이 없다. 정상에서 휴식후 하산.

그런데 또 문제 발생! 요즘 왜 이리 판단력이 흐린지 알 수 없다. 제대로 가고 있음에도 이상하다고

판단하여 되돌아 갔다 다시 오고 결국 등로가 아닌 가파른 계곡길로 내려섬. 서낭당이 나오고 이름없는

폭포도 나오고 황룡사로 이어짐.

나가는 버스 오기까지 1시간30여분 시간이 있어 추소정에서 부소담악 구경 및 휴식.

 

 

이곳에 차를 주차하고 산행시작 

 

도로변에 있는 군북면사무소 이정표 

 

이 전에 굴다리 하나 지나고 또 고속도로 아래 굴다리 통과

 

굴다리에서 조금만 오르면 산행 들머리 나옴

 

화물차 있는 곳이 굴다리임

 

산행들머리

 

 

산불감시 초소가 있는 제1보루

 

봉수대가 있는 제3보루

 

 

녹조가 껴있는 대청호 - 제4보루에서

 

제5보루 및 환산 정상

 

 

동봉 가는길에 있는 소나무

 

 

동봉

 

동봉에서 본 부소담악

 

서낭당 

 

이름없는 폭포도 만나고

 

 

황룡사내에 있는 한국전쟁 참여 16개국 장병들의 넋을 기린 충혼탑

 

 

 

도로변에 있는 부소담악 안내도

 

추소정

 

부소담악 - 물 위에 떠 있는 산

 

녹조로 녹색을 띄고 있는 대청호

 

황룡사 입구 산행 들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