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장수의 명산 장안산(1,236.9) 정복!

산이야 2015. 1. 1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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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15. 1. 10

□ 동      행 : 흥식, 영섭, 광식외 1

□ 산행코스 : 법련동 - 어치재 - 하봉 - 중봉 - 장안산 - 중봉 - 하봉 - 법련동

□ 산행시간 : 5시간47분

   08:53 산행시작

   09:37 능선 접함

   11:02 범연동 3.5km 지점(하봉)

   11:43 범연동 5km지점(중봉)

   11:50 정상(식사 후 13:00 출발)

   13:53 장안산 3.3km지점

   14:40 산행완료

  

   전북 장수로 떠난 눈산행. 마을을 지나 작은 사방댐에 도달하니 등로가 없고 사람이 지나간

아무런 흔적도 없다. 그리하여 시작된 등로 개척산행. 가파른 능선을 치고 올라 능선에 접했으나

여기도 등로가 희미하다. 그런데 등로를 사람보다 큰 산죽이 가로막고 있어 이를 뚫고 진행

하느라 1시간여를 고생했다. 하봉 갈림길에서 정상까지 2km. 2시간여 동안 한사람도 만나지

못했는데 이곳에서 부터는 등산객들이 많다. 정상에 서니 주변 산군들의 장엄한 능선이 펼쳐져있다.

지리산 능선까지 선명하게 조망되었다. 정상 주변 양지 바른 곳에서 1시간여 휴식을 취하고 하산.

그런데 단체 산악회 회원들로 지체가 되어 답답하기 그지없기에 등로 옆 눈밭으로 진행하여 이들을

따돌리니 내 속도에 맞춰 진행이 가능해졌다. 동료들은 뒤로 떨어지고 혼자서 터덜터덜 걷기에만

열중하며 하산함. 하산거리도 제법 길다. 쉼없이 걸었음에도 1시간40분 소요.

모란 엄청난 남해아구찜 식당에서 해물찜으로 마무리!

 

 

 

 

 

 

지도에 표기된 덕산리 민주에서 시작

 

 

 

 

 

이 사방댐에서 길이 사라져 우측 능선으로 오름

 

처음 능선에 접함

 

 

산죽을 헤쳐 나가느라 고생

 

아무도 밟은 흔적이 없는 등로

 

 

 

 

드디어 처음 만난 이정표 - 하봉 갈림길

 

 

이곳은 중봉 갈림길

 

 

드디어 정상

 

 

 

 

 

 

 

 

우리가 도착했을땐 사람이 없었는데 떠날때 보니 바글바글~~~

 

하봉에서 하산하다 만나는 안부갈림길. 넓직해서 단체 쉬기 좋은 장소

 

요 계단 내려서면 법련동 도로

 

 

 

 

이 추위에 냉수마찰까지 하는 일원

 

모란에 있는 엄청난 남해아구찜의 해물찜(대). 소주, 막걸리6병에 복음밥2인분 포함 82,000원

031-754-7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