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5일 모 산악회 제천 하설산 신청해 놓았는데 인원이 부족하여 산행취소 되었다는 메세지 받고
산행지를 관악산으로 변경. 육봉능선 좌측에 있는 능선으로 오르는데 어제의 술때문인지 너무
힘들어 가다 쉬다를 반복하여 겨우 국기봉에 다달음. 연주대를 향하다 숲속에서 한 숨 자고 나니
땀도 식고 개운해지는 것 같아 좋았다. 연주대에 오르니 그렇게 붐비던 곳이 손에 꼽을 정도로
사람이 적어 한산하다. 2천원을 주고 얼음과자 하나로 속의 열기를 식히고 계곡으로 하산
계곡은 물이 말라 을씨년스러운데 그나마 암반 위에는 졸졸 흐르는 물이 있어 마지막 지점에서
족욕하고 잠시 휴식 하며 땀을 씻어내며 마무리. 6시간30분 산행 중 2시간여 휴식.
제대로 힐링한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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