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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친구 셋이서 사브작사브작 관악산 올랐다. 과천향교에서 시작하여 용마능선을 타고
관악산 정상인 연주대로, 하산은 서울대
산행 시작하자마자 힘들다며 막걸리 한잔! ㅋㅋㅋ
559봉 기점에서는 관악문 암릉길을 우회하여 연주대로..
정상에서 컵라면에 막걸리 한잔하고 자운암 능선으로 하산하여 버스타고 서울대입구역으로 이동
완산정에서 홍어무침에 모주 한잔으로 뒤풀이
평소 산행을 하지 않던 분들과 같이 한 겨울 관악산은 위험스러웠다.
특히 하산시 응달쪽이 얼어 있어 가슴이 조마조마~~ 무사히 내려와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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