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수락산이 관악산으로 변한 산행

산이야 2016. 3. 1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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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이 수락산 대슬랩 산행을 하기로 결정하고 5시30분에 모란역 분당선 승강장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그러나 1인(현승)이가 보이지 않아 전화 하였더니 알람을 맞춰 놓았는데 듣지 못해 못일어 났다고 한다

그냥 쉬라 하고 둘이서 산행하기로 하였는데 흥이가 너무 멀다고 가까운 관악산으로 가자고 하기에

사당역으로 향함. 4번출구로 나가 김밥집에서 라면으로 아침을 떼우고 06:45 산행시작

바람이 불어 쌀쌀함이 감도는 날씨다. 첫번째 국기봉 오르니 구름사이로 태양이 삐죽이 얼굴을 내민다

관악문에 도달하니 바람이 더 세차게 불어 장갑을 끼었다.  바람 불고 쌀쌀한 탓에 연주대까지 쉼없이

올라 약주 한 잔, 따끈한 커피 한 잔으로 잠시 마음의 여유를 누리고 케이블카 능선으로 하산!

이른 시간임에도 산행하는 사람들 간간이 만남. 붐비지 않아 좋았음.

모란 진미식당에서 점심 식사하고 배낭 맡겨 두고 여의도 정모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