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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28일 괴산 백화산 ~ 황학산을 찿아 나섰다. 산행계획은 주진교~시루봉~
이만봉~백화산~황학산 ~ 주진교로 8시간 계획하였으나 잘 진행하다 계곡에서 아무도
지나지 않은 능선을 택한 것이 실패의 원인이 되었다. 처음엔 그런대로 오르기 수월하던
곳이 갑자기 급경사로 변하여 이를 오르느라 많은 체력이 소모되었다
(시루봉까지 1시간30분이면 될 것을 2시간10분 소요)
이후 모두가 지쳤고 날씨도 나빠져 곰틀봉에서 백화산까지는 무리일거라 판단하고
사다리재에서 하산
중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안말로 내려서는 순간부터 많은 비가 내렸다.
포기하길 잘 했다는 생각으로 위안을 삼았다.
빨강색 라인 쪽으로 진행했어야 하는데 능선을 치고 오른게 화근
마을표지석 앞에 주차하고 산행시작, 정자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마을의 수호신 당산목인것 같다
저 앞에 있는 굴다리를 통과
굴다리 지나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지나 이곳에서 직진
밭을 지나 이곳에서 우측에 등로가 뚜렷이 보이는 곳으로...
이 밭을 지나와서
등로를 잘 못 선택한 탓에 가파른 곳을 오르느라 낑낑~~
백화산 쪽으로 가기 위해선 시루봉 갔다가 이곳까지 되돌아와야함
희양산 모습
곰틀봉. 정상석은 없고 고목에 누군가가 적어 놓았음
곰틀봉에서 본 백화산. 좌측. 사다리재에서 4.8km임
사다리재에서 휴식을 하고 하산
하산 완료지점. 이곳에서 부터는 도로따라 이동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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