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알프스 마지막 구간(천왕봉 ~ 문장대)

오랜만에 3인의 산행이 이루어졌고 충북알프스의 마지막 구간만 남겨 놓았었는데 마무리 지었다.

5시 모란에서 출발해 일행들이 나를 데리러 왔고 법주사로 향했다. 그런데 돌아가고 있는 느낌이

들어 검색해 보니 엉뚱한 곳으로 가고 있었다. 이유를 알아 보니 영섭이가 네비 입력할때 법주사

주차장이 나온 것을 보고 그걸 목적지로 정했다고 한다. 이곳은 군위에 있는 법주사였기에 그리

안내가 되었다. 결국 상주톨케이트에서 나가 아침식사하고 되돌려서 목적지 도착

주차료4천원, 사찰 입장료 1인당 4천원 정말 아까운 생각이 들었다.

주차장에서 세심정 입구까지 포장된 도로 따라 걸어야 했으며 우회 탐방로 조성하느라 공사가

한창이다. 숲 속으로 들어가니 아름다운 소리, 고요함이 반겨주었다. 숲은 계절마다 새로운 

모습인데 나 자신은 변함없이 그 전 모습 그대로이다. 자꾸 자꾸 변해야 하는데...

천왕봉 갈림길에서 부터는 등산객을 자주 마주쳤다. 젊은 여성 등산객이 눈에 띄어 등산세대가

젊어지고 있음을 느낄수 있었다. 문장대에 도달하니 역시 문장대였다. 일반인들도 많이 눈에 띄어

탐방코스 같은 느낌이었다. 법주사까지 6km로 쉽지 않은 거리다. 지루함을 없애기 위해 속보로

하산하였다.

산행흔적

소형주차장

진입로 주변 상가

조각공원

일주문

세심정 갈림길. 좌측은 문장대, 우측은 천왕봉

세심정 절구

세심정 인근 소폭포

안전쉼터. 필히 쉬어 가야겠지요~~

석문

덕만공주가 아버지가 있는 경주족을 향하여 매일 절을 올렸다고 하는 배석대

천왕봉에서 문장때쪽 능선

거북이 보이시나요~~

두껍등 - 뒤족에서 보면 두꺼비가 웅크리고 있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고릴라바위

점심식사 한곳

신선대에는 이렇게 불법매점이 자리잡고 있네요

신선대에서 바라 본 입석

문장대에는 사람이 바글바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