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송년의 아쉬움과 새해의 희망을 보다

2016.12.30(금) ~ 2017.1.1(일) 제주도 여행과 한라산 일출산행 계획으로 제주도 여행

당초 6명이 함께하기로 하였으나 1명이 빠져 5명 동행, 나는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예약하여

일행과 떨어져 비행기 탑승. 나는 정시에 도착하였는데 저가항공은 연착하여 늦게 도착.

미리 예약해 둔 용두암렌트카에서 픽업하여 5분여 거리에 있는 사무소에서 차량 인수

그런데 8시를 넘겼다고 25,000원 추가 비용 발생. 차량은 카니발 7인승 - 성능은 좋았음

숙소도 지인이 소개해 준 서귀포우체국수련원으로 이중섭거리에 있어 좋았음

숙소에 도착한 시간이 23:45분경. 짐 풀자마자 나와 인근식당에서 식사 후 바로 취침

다음날 나와 흥이만 일찍 일어나 거리 산책 후 8시경 인근 식당에서 아침식사(오븐자기 뚝배기)

해안도로 따라 여행하기로하여 지나다가 중간중간 경치 좋은 곳 둘러 보기

(도로변에서 간이매점에서 직접 채취한 전복,해삼 맛보기, 섭지코지 관람, 용두암 근처 붉은못 허브팜

대형 햄버거 먹어 보기, 중문관광단지 내 면세점 둘러 보기, 산방산 전망대에서 일몰 감상하기)

숙소로 돌아와 올레시장에서 회를 떠서 아침 먹은 식당에서 회잔치 벌임. 매운탕을 끓여 주었는데

그 맟이 일품이었다.

다음날 1시에 일어나 라면으로 간단히 요기하고 성판악으로 향함. 1km정도 남긴 지점에 경찰이 있어

음주단속 하나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고 일출때문에 차량이 몰려 교통정리하러 나온 것이었다.

우리도 도로변에 주차해 놓고 산행에 나섬. 입구에서 영섭이 화장실 간다고 기다리고 있는데 20여분이

지나도록 나타나지 않아 찿아 보니 화장실에 없었음. 4이 출발하여 한참을 올라 만남.

진달래밭 대피소는 인산인해. 비집고 들어가 간단하게 요기하고 출발. 그런데 정체가 많이 되었다.

마지막 나무계단 어르고 있는데 동이 트느라 벌겋게 달아오르고 있어 부지런히 올라 정상 아래 계단을

의자 삼아 자리 잡았다. 운해가 깔려 있어 운치가 있다. 새해의 첫 태양이 떠오르는 순간 모든 사람들의

감탄이 동시에 메아리쳤다. 환희의 순간이었다. 정상에는 사람들로 바글바글~~~

관음사로 하산 시작. 하산길도 헬기장까지 정체. 헬기장에서 약간의 요기와 반주로 허기를 달램

주차장까지 뒤도 안돌아 보고 부지런히 내달림. 주차장 도착하자마자 택시가 보이기에 잡아 타고

성판악으로... 성판악 2km 지점까지 도로 양쪽에 차량들이 즐비하였고 빠진 차량들이 별로 없는 것을

보니 아직도 내려오고 있는중 인가 보다. 차량 회수하여 관음사에서 흥이 부녀 기다림.

배가 고파 부지런히 식당으로 향함. 제주도에서 소문난 맛집이라는 늘봄흑돼지 주차장에 늦은

시간임에도 차량들이 꽉 차있는걸 보니 맛집이 맞는가 보다. 흑돼지 삼결삽 정말 쫄깃쫄깃 맛났다.

항정상 1인분 추가하여 다 먹어치우고 나니 배가 든든.  공항 인근 여관방 하나 잡아 짐 정리하고

샤워로 마무리 하고 차량 반납 후 공항으로. 20:45 출발하여 김포에서 마지막 공항버스 타고 모란행

23:45 도착, 버스가 없어 택시 타고 귀가. 2박3일간의 바쁜 여정이었지만 너무 즐거웠다.

우리의 숙소인 서귀포우체국수련원

늦은 저녁 먹은 곳

 

이중섭 거리

숙소 옥상에서 바라 본 서귀포항

아침과 저녁식사 한 곳

보목포구

쇠소깍 가는길

표선해수욕장도 잠시 둘러 보기

간이매점 들러 해산물 맛도 보고

경치 좋은 곳

섭지코지

도로변에 조성된 유채밭. 입장료가 천원

바깥에서 사진 찍었더니 이것도 입장료 요구하기에 무시하고 옴

용두암 근처에 있는 붉은못 허브팜 대형 햄버거

중문단지내 면세점에 들러 선물 사고

산방산 전망대에서 일몰

 

올레시장으로 고고

방어와 돔회를 떠서 평화식당으로

한라산 운해와 일출

일출 맞이하러 온 사람들

다리도 놓여졌고

대피소도 새로 생겼네요

제주도 맛집이라는 늘봄흑돼지집. 삼겹살 1인분이 1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