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사람홍수 빚은 태백산

산이야 2017. 1. 2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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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1월21일 성남등산학교 성남누비산악회 태백산 산행에 산행친구들 16명과 함께 산행

전날 눈이 많이 내리고 기온이 급강하한 탓에 눈꽃을 볼 수 있다는 기대를 잔뜩하고 유일사 입구에

도착 하니 이미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어 "오늘도 쉽게 진행을 할 수 없겠구나" 라고

인식하고 산행 시작! 아니나 다를까 유일사 갈림길 목재계단부터 밀려 가다서다를 반복하여 

주목군락지에 이르러서야 등로가 좀 틔였다. 그런데 기대와는 달리 눈꽃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청명한 날씨탓에 첩첩산중 산군들이 뚜렷하게 모습을 드러냈다. 

장군봉(장군단) 올라 서니 바람이 세차게 불어댔다. 일행들 사진 한 컷씩만 찍어 주고 천제단을 향해

부지런히 옮겼다. 정상석 주위엔 사진 촬영 하겠다는 인파로 아우성. 

문수봉 방향으로 내려가 하단 있는 곳에서 비닐 천막 치고 안에 들어 가니 따뜻하여 배를 채우고

망경사와 반제를 지나 당골로 하산. 눈축제 기간이라 축제장 한 바퀴 돌아 본 후 산골식당으로

눈축제 기간중에는 태백산 오지 말아야겠다


버스에서 일행들


산행 시작하며




천제단을 향하는 행렬

 









장군단(장군봉)


앞에 보이는 천제단



문수봉 방향으로 하산중



하단에서 비닐천막 안에서 즐거운 시간







망경사 방향으로









당골 눈축제장 도착












산골식당 우리일행들



요긴 밑에서 시간 죽인팀


마지막 모란 진미추어탕집 - 사장님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