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이틀내내 눈꽃터널 속으로 다닌 지리산 종주(성삼재~유평마을)

산이야 2017. 2. 1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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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17. 2. 10 ~2. 12

♧ 동    행 : 마나스, 비시리, 떵지, 형제봉과 친구

♧ 코    스 : 성삼재 ~ 대원사(나와 마나스는 유평마을, 형제봉과 친구는 화대종주)

♧ 사용경비 : 총397,800원(4명)

    - 대피소:44,000(1인당 이용료 7천원, 모포 2장 4천원)

    - 버   스:200,800(남원25,600, 진주5,400, 성남19,200)

    - 택    시:57,000(성삼재5만원, 모란7천원). 나와 마나스는 유평에서 대원사 16,000원 추가

    - 식    사:76,000   - 삼겹살:20,000

 ♧ 지리산 대피소 예약현황을 확인해 보니 자리가 있어 무작정 예약부터 해 놓고 동행자 모집

     인원이 맞아 대피고 결재하고 왕복 버스편 예매도 서둘러 마치고 산행계획 작성하여 공유



산행기록




   남원에 도착하여 택시타고 남원시청 앞 소몰이설렁탕집 앞에 내려달라고 하였으나 주인이 바뀌었다며

말하고 내려 보니 그 곳이 아닌 신의주찹쌀순대집 앞이다. 하는수 없이 이곳에서 식사하고 택시 잡아타고

성삼재로 향함. 그런데 노고단로가 제설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통제되어 있었지만 기사님이 가는데까지

가보자며 노력을 보여주셨다. 심원쉼터에 하차하여 산행시작


내 배낭


산행준비중인 동행자


성삼재 도착


노고단대피소에서 2명의 일행 만남 - 사진 없음


노고단고개에서 부터 눈꽃터널 이어짐








당초 반야봉 갔다 오기로 하였으나 겨울산행인지라 체력을 아끼기 위해 포기함


화개재부터 시작되는 오름구간인 토끼봉과 명선봉이 지리산 종주에서 가장 힘든 구간인 것 같다

연하천대피소에서 라면으로 요기하며 1시간여 휴식하고 다시 산행





형제봉에서 사진놀이도 하고





벽소령대피소에서 잠시 휴식 취하고 산행 - 사진 없음


긴 시간 산행의 마지막 힘든 구간인 계단 오름

 

1박할 세석대피소 도착




저녁은 삼겹살에 반주 한 잔 하고 꽁치찌개로 만찬


다음날 2시에 기상하여 라면으로 끼니 해결하고 세석 출발




장터목에서 30분간 휴식 - 사진 없음


천왕봉엔 바람이 심해 사진만 찍고 중봉으로 향함


중봉에 다다르자 여명이 터오기 시작함




중봉 남벽


중봉에서의 일출 맞이함



요것은 달이 지는 상태


천왕봉과 눈꽃을 뒤집어 쓰고 있는 능선



 

 

중봉 아래의 풍경은 지리산 종주 최고의 설경을 보여주었다






써리봉에서 바라 보는 천왕봉의 모습이 장관이다


치밭목대피소 이후 기나긴 너덜지대를 지나 드디어 유평마을 도착. 일행 1명이 몸상태가 좋지 않아

유평에서 대원사버스정류소까지 택시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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