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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6. 3(토) 사단법인 한국트레킹연맹에서 주관한 장애인과 함께하는 숲체험 행사에 참여
가평 잣향기 푸른숲에서 이루어졌다. 참여 장애인은 6명, 휠체어 1대에 봉사자 4~5명이 1조가 되어
주차장에서 부터 저수지까지 갔다 되돌아 오는 코스였다. 청명한 날씨에 바람도 불어 시원함을
느끼며 숲속의 상큼함을 그들과 함께 하니 너무 좋았다.
어쩌다 장애인이 된 그들에게 이러한 체험이야 말로 값진 선물이 아닐까 생각한다.
실지로 너무너무 고맙다고 연신 감사의 말과 봉사자들이 힘들어 하는 것 같아 미안하다는 말도
함께 건넸다. 우리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며 편안하도록 유도하고 많은 대화로 교감하였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숲체험 자주 참여하여 그들의 마음속에 푸르름을 심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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